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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업황 회복 가능성 고조…목표가↑"- KTB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1 09:56

사진제공= S-Oil

사진제공= S-Oil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11일 S-Oil(에쓰오일)에 대해 수요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일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6월 EIA 보고서의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는 견조하게 유지됨을 확인했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및 수요 증가 기대감에 따라 S-Oil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라며 "2021년 하반기 미국 생산량 증가 및 이란산 원유 수출 재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공급 측 변수이지만, OPEC에 비해 미국 생산량을 높게 전망하는 EIA의 수치로도 하반기 수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협상 타결 시에도 노후화된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급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글로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2021년 2분기 S-Oil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89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제품가격에 비해 국제유가가 빠르게 상승하며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1.42달러/bbl(6월 10일 기준)를 기록하며 BEP(손익분기점) 수준인 4~5달러/bbl을 밑돌고 있다"며 "그러나 백신 보급 확대 및 미국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3분기 휘발유 수요 개선이 예상되고, 4분기에는 항공유 수요 발생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수(pure) 정유업체인 S-Oil은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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