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MM, 포스코·한국조선해양 등과 그린 암모니아 해상수송·벙커링 컨소시엄 협약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5 14:3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MM,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스코,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총 6개 기관은(이하 ’컨소시엄’) 25일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선박 연료로 주입)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HMM 최종철 해사총괄, 롯데정밀화학 정경문 대표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포스코 유병옥 부사장,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암모니아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에 있어 그린 수소 캐리어 및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물질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 생산, 유통 인프라와 조선·해운 산업에서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그린 암모니아 시장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는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추진선과 벙커링선을 개발, 이를 한국선급이 인증을 진행하고, HMM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선박을 운영하며 포스코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롯데정밀화학이 운송·저장해 벙커링 하는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로 감축되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화석 연료 기반의 선박 연료는 점차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선박연료로 대체 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8일 공개한 ‘2050 탄소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선박연료 시장규모와 암모니아 가격으로 단순 환산 할 경우 약 100조원 규모다.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미 유럽 중심 컨소시엄과 싱가폴 중심의 ‘다국적’ 컨소시엄들이 만들어져 관련 표준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한 국가’ 내 글로벌 수준의 기업들이 그린 암모니아 생산 ·유통과 선박개발 및 운영 등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컨소시엄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2030년 CO2 50%감축)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 및 계획을 표명해 왔다”며, “환경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들과 친환경 연료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인터, 에너지·팜 '쌍끌이'로 3분기 성장…美 셰일가스 밸류체인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에너지와 팜 사업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호주 세넥스 증산과 고유가 환경,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철강·소재바이오 부문 환율 부진을 메웠다.4분기에는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종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으로 가스 밸류체인 확장이 본격화하지만, 환율 변동성과 인도네시아 가뭄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영업이익 23.9% 증가…누적 영업익 작년 연간 넘어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 23.9% 늘었다. 2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3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