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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민간 데이터 결합 선도기업으로 ‘우뚝’…신한금투와 데이터 동맹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9 14:31

신용정보원·SK텔레콤·GS리테일 등 데이터 협력 추진

신한카드, 민간 데이터 결합 선도기업으로 ‘우뚝’…신한금투와 데이터 동맹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GS리테일 등 통신·유통 분야의 기업에 이어 신한금융투자와도 데이터사업 동맹을 추진하면서 민간 데이터 결합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각오다.

신한카드는 9일 금융결제원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결합은 법률과 기술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결합 데이터의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관리체계 안에서 진행됐다.

이번 데이터 결합은 카드사용 패턴과 금융투자 거래의 결합을 통한 금융투자 성향 분석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분석 결과는 금융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시범 서비스에 참여해 1차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회사에 행정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오픈형 얼라이언스(Alliance) 형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간 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 전파를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프로젝트와 연계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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