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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 1조4000억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8 15:58 최종수정 : 2021-04-28 17:16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1조40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584% 증가한 실적이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전날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약 1조원)을 4000억원 가량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이기도 하다.

매출은 43.4% 증가한 9조6500억원이다.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석유화학이 매출 4조4352억원, 영업이익 9838억원을 남겼다. 전방산업 회복에 따라 주요 제품이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배터리사업을 맡은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4조2541억원, 영업이익 3412억원을 거뒀다. 차배터리 출하 증가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밖에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1719억원과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619억원과 영업이익 225억원을, 팜한농은 매출 2109억원과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이번 실적은 석유화학의 시황개선에 힘 입은 바 크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LG화학, 1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 1조4000억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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