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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스마트 기술 집합체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0 09:50

SK건설, 리탈코리아·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 MOU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가운데)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왼쪽),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건설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가운데)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왼쪽),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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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K건설(안재현 대표이사)이 모듈러 데이터센터(Modular Data Center) 사업 개발에 나선다.

SK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데이터센터 핵심기술 전문기업 리탈코리아, 클린룸 공조설비 제작·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 부문장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 등 1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제작, 시공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모듈러 데이터센터 사업에 경쟁력 있는 공급망(Supply Chain) 완성을 위해 협력한다.

모듈러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표준화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한다. 현장 시공방식에 비해 공기 단축과 초기 투자비 절감을 할 수 있다. 첨단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서버 내 변화 감지, 운영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독립적인 기능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갖는 다양한 모듈로 구성한다. 클라우드(Cloud), 인공지능(AI), 엔터프라이즈용 중대형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엣지(Edge), 코로케이션(Co-location) 사업까지 활용 가능하다.

SK건설은 지난해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그룹을 신설했다. SK그룹사 및 국내외 주요 7개 데이터센터 설계·제작·시공사들과도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구축했다. 50MW 및 25MW 규모 도심형 데이터센터 표준화 모델도 있다.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향후 3사가 국내 모듈러 데이터센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 개발에 성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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