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포츠 마케팅 활용하는 2금융권…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 창단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30 17:26

KOVO에 여자부 신생팀 창단의향서 제출

신규 이전한 페퍼저축은행 본점영업부 전경. /사진=페퍼저축은행

신규 이전한 페퍼저축은행 본점영업부 전경. /사진=페퍼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 금융사들이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며 마케팅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 일환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부 신생팀 창단을 위한 창단의향서를 제출했다.

현재 V-리그 여자부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등 6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페퍼저축은행 창단 추진으로 여자부도 7구단 체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V-리그에는 많은 2금융권 기업들이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자부에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가 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운영하고 있다.

V-리그의 경우 국내에서 프로야구 다음으로 인기 많은 프로스포츠로 꼽힌다. 다른 종목의 프로경기와 다르게 프로야구처럼 많은 관중으로 동원하고 있다.

지난 25일 2020-21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플레이오프 3차전 시청률이 평균 2.56%를 기록했으며, 최고 3.74%를 기록해 V-리그 단일경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경우 기존 부정적인 대부업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환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OK금융그룹 읏맨’을 꼽을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도 신규 배구팀을 창단하고 운영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KBO리그와 프로당구, V-리그 여자부에 ‘웰컴톱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웰컴톱랭킹’ 시스템은 신개념 선수평가시스템으로 선수만 평가하는 점수제에서 벗어나 출전한 게임의 승패에 관여한 선수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평가한다.

올해부터 프로배구에 도입해 공격·서브·블로킹·세트·리시브 등 경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플레이를 점수화해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부터 남자부도 포함해 프로배구 전체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포용금융으로 자산 확장…하반기에도 ‘우량자산’ 집중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안전자산 중심의 기업대출 확대와 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 공급을 늘리며 올해 상반기 총자산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자산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00억원) 대비 27.78% 늘었다. 포용금융 부문 여신 잔액은 1000억원 이상 순증했다.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본연의 서민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신규 공급에 힘썼다”며 “안전자산 중심의 기업대출 영업전략을 통해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포용금융 신규공급 3030억원…햇살론으로 외형 견인상반기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취급액 증 2 리드코프, 자사주 20만주 추가 소각 결정…중장기 성장 위한 AX·해외 사업 박차 [대부업 돋보기] 리드코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잔여 자기주식 20만주를 추가로 소각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일환으로, 올해 중장기 회사 성장을 위한 AX와 해외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드코프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잔여 자기주식 2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구 소각은 지난 2월 27일 자기주식 25만1283주를 소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단행하는 자사주 소각이다.밸류업 계획 대비 앞당겨 마무리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자율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일환으로,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실행했다.리드코프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보유 자 3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 부실자산 정리로 흑자 전환…리테일 재편으로 수익 기반 회복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관련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충당금 부담 완화로 올해 상반기 4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만 부실정리와 대출심사 강화 등의 여파로 총여신이 줄고, 수수료이익 적자 폭이 확대돼 하반기에는 본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27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231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도 70억원으로 전년 동기(24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이다”라며 “그 외 부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