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통 호재 갖춘 분양 예정 단지 주목도↑…편의성 증대 따른 인기지역 등극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4 15:16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 사진제공 = 동부건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 사진제공 = 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주택 값이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가격을 받쳐주는 요인으로 교통 호재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높아진 집값은 일부 거품으로 치부되는 경우도 있으나 교통 호재만큼은 확실한 가격 상승을 이끄는 탄탄한 축으로 평가된다.

교통 호재 수혜 지역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특히 지역과 지역을 잇는 광역 교통 호재가 이어진 수도권 지역의 오름세는 상당했다.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수혜 지역인 수원과 인천의 가격 상승세는 주목할 만했다. 작년 9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인천에서 수원으로의 이동이 손쉬워졌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이 16.19% 상승했으며, 그중 영통구는 20.42% 올라 경기·인천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7.78% 올랐으며 수혜지로 꼽히는 연수구(12.57%), 서구(8.83%), 남동구(8.31%)도 인천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2019년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함께 광역 교통망 확충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김포시는 GTX-D노선 신설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19.77% 상승했다.

하남시는 작년 8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하남선 개통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15.04%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미사역 역세권 수혜 단지인 ‘미사강변 골든 센트로’ 전용면적 84.77㎡는 미사역 개통 이후인 지난 10월 10억원을 돌파했고, 올 1월에는 최고가인 11억원에 거래됐다. 2015년 2월에는 3억 8400만원에 실거래된 사례가 있다. 하남선 2단계 구간은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 개통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교통 편의성 증대로 지역의 가치가 오르면서 개통을 전후한 시점을 비롯해 그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3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선 오션특구 프리미엄을 누리는 입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 상업시설은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돼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젊은 수요층과 인근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업체의 선호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소래포구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인근 인천논현역은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3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대에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선보인다. 총 2607가구 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서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에 하남선 2단계 구간인 5호선 하남시청역(3월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우수한 교통 여건과 호재를 갖춘 부산 지역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3월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고,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 트램)' 정차역이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뒤편에는 충장로지하차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도로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포스코이앤씨 주거의 진화…‘더샵’과 ‘오티에르’의 탄생 [건설 브랜드의 역사 ⑧] 제철소 설비 정비업체에서 출발한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역량을 결합한 종합건설사로 성장하며 국내 주거시장에 입지를 넓혔다.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출시한 이후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과 초고층 건축사업을 수행했고, 2022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이며 고급 주거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며 노후 주택 정비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제철정비에서 종합건설사로…2002년 ‘더샵’ 탄생포스코이앤씨의 법인 연혁은 1982년 설립된 제철정비주식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제철정비철구공업과 거양개발을 거쳐 1994년 포스코개발로 사명을 변 2 몸값은 얼마?…‘성장 프리미엄’, 시험대 올랐다 [무신사 IPO ②]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신사의 상장 추진 배경과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시장에서 거론되는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8조~10조 원이다. 국내 패션 플랫폼 1위라는 입지에 오프라인과 해외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한 평가다. 다만 실제 공모 과정에서 이 같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신사를 플랫폼 기업으로 볼 것인지, 패션·유통기업으로 평가할 것인지에 따라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달라 3 내년 FDA 승인 기대…HK이노엔 곽달원, ‘케이캡ʼ 신화 쓸까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영업이익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나아가 내년 초 예정된 케이캡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곽 대표가 케이캡의 글로벌 도약과 후속 성장동력 확보 과제를 연임으로 이어갈 수 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