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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내년 코스피 최대 2900...본격적인 외국인 매수세 예상”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5 17:43

내년 한국 GDP 경제성장률 3.3%로 전망
원·달러, 하향 안정화로 1050~1130원 예상

▲자료=자본시장연구원

▲자료=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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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은 내년 국내 경제가 회복 국면 진입함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최대 29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근혁 자본연 연구위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내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이슈브리핑에서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어해 실물경제 훼손이 상대적으로 적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코스피는 대외적으로 주요국 영향을 받겠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경제는 소비 및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 대비 양호한 방역성과와 실물경제 상황이 코스피지수의 빠른 회복을 견인했으며 향후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내년 말 코스피지수 상하단 전망치는 2700~2900선”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또한 “경제활동의 정상화로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는 지수의 추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료=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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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기 회복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는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위원은 “투자자 저변 확대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주식시장의 회복력은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및 주요국 재정정책 기대는 실물경제 회복에 앞서서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와 경기 회복 기대로 내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연은 이와 함께 소비와 수출이 회복하며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이 올해 -1%에서 내년 3.3%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3.1%, 하반기 3.5%로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며 1050~113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하락세가 진정되겠으나 국내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가며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국내 금리는 실물경제 회복과 수급요인 악화로 상승 압력을 받아 10년 만기 금리가 1.5~1.9%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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