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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하반기 청년인턴 채용…60명 채용 예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31 10:50

청각 장애 지원자 위해 수화통역사 배치
최종 합격자 9월3일 홈페이지에 게재

3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면접평가자들이 별도의 장소에 있는 청년인턴 채용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화상을 통해 일대다 방식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3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면접평가자들이 별도의 장소에 있는 청년인턴 채용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화상을 통해 일대다 방식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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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이 31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반기 청년인턴 선발 방식에 처음으로 ‘화상면접’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과한 청년인턴 면접 응시자 116명을 대상으로 이날(31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첫날인 31일 평가자는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응시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로 화상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다.

수출입은행은 화상면접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별도의 장소에 화상면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응시자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다대다 면접방식 대신 면접대상자를 1명으로 한정하는 일대다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청각 장애가 있는 지원자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기도 했다.

수출입은행의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 최종 합격자 규모는 60명으로, 다음달 3일 인턴채용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접속환경과 카메라·마이크 등 화상장비 품질 문제 등으로 접속 끊김이나 소리울림, 저화질 영상 문제 등이 면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동일 장소, 동일 조건하에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며, “이번 화상면접 방식은 지원자의 안전과 채용 공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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