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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커머스·핀테크 등 신성장동력 부각...목표가↑”- KB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3 09:19

▲자료=네이버

▲자료=네이버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네이버가 웹툰, 커머스, 핀테크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23일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올해 주요 자산가치의 상승과 웹툰 등 자회사의 기업가치 재평가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9.2% 상향한 29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한 1조8000억원, 80.2% 상승한 2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플랙폼 영업이익은 3056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반면, 라인 및 기타부문 적자폭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플랫폼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통장, 웹툰 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이익개선이 제한적”이라며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저점을 통과 중”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웹툰 부문은 기업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와 라인의 웹툰사업 부문 통합을 발표했다”라며 “기존 일본사업을 네이버와 라인이 7대 3, 한국 및 글로벌 사업을 네이버가 100% 지배하던 구조에서 미국법인 ‘Webtoon Ent.’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Webtoon Ent.에 대한 네이버와 라인의 지분율은 각각 66.6%, 33.4%”이라며 “지난해 네이버웹툰과 라인망가의 거래대금이 각각 2500억원, 27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의 커머스-핀테크 사업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라며 “있다. ”2분기 중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후불결제, 보험 등 금융 분야의 서비스 확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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