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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BNK금융,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택연금대출 활성화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8 15:36

소득주도특위와 정책 개발 마련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왼쪽)과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왼쪽)과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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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BNK금융그룹,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손잡고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대출 취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주금공과 BNK금융, 소득주도특위는 18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금공과 BNK금융, 소득주도특위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 고령층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택연금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소득주도특위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발 등을 지원하고, 주금공은 주택연금제도의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주금공과 BNK금융은 주택연금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NK금융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전 영업점에 전문상담을 위한 ‘주택연금대출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고객의 주택연금 신청서류 접수 업무를 대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택연금은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더 많은 고령가구 및 중장년가구가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노후생활 보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점포를 활용해 주택연금 전담창구를 신설하고, 은행권 최초 서류접수 업무대행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주택연금이 필요한 고객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주택연금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맞춰 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만 55세로 낮추고, 우대형 주택연금의 연금지급액을 일반형 대비 최대 20% 증액해 든든한 노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어르신이 주택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주택연금대출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은행에서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금융상품이다.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안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2020년 5월말 기준 주택연금대출 가입자 수는 7만 5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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