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정기이사회 이후 은행장 만찬 간담회를 비공개로 가져왔는데 비정기적으로 주요 인사를 초청하고 있다. 앞서 홍남기닫기


이번 모임에서 이 총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역할과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은의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증액 등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대한 효과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정기이사회 이후 갖는 만찬 자리에 주요 인사를 돌아가며 초청해왔고 이번에는 이주열 총재 차례”라며 “특정한 주제를 놓고 열리는 자리가 아니라 논의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