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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1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 전년比 5.7%↑”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20:06

이지스자산운용-대신증권,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발표

이지스자산운용 “1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 전년比 5.7%↑”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은 2020년 1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지수는 355.4포인트 전분기(350.9포인트) 대비 1.3% 상승했다. 전년 동기(336.1포인트)에 비해서는 5.7% 오른 수준이다.

보고서는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오피스 임차수요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이는 전통자산인 채권보다 여전히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최저금리로 인한 가격상승 기대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반면 매매가격 상승과는 별개로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000억원)의 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거래량은 코로나19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 관계자는 “올 1분기에 오피스 거래규모가 감소했지만, 매매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은 투자자가 선호하는 자산들은 경쟁이 심화된 것을 의미한다”며 “경기둔화로 인한 임차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높은 가격 상승보다는 연간 2% 전후의 가격상승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노벨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의 케이스-쉴러 지수를 활용해 개발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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