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책 조치 영향과 함께, 만기 도래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월 은행채 발행액은 18조3100억원으로 2월 발행액(8조8300억원) 대비 두 배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은행채 발행액 추이를 보면 지난해 10월 12조6100억원, 11월 12조6800억원을 기록하다가 연말인 12월에 5조100억원으로 하향됐다.
이어 올해 1월과 2월에 각각 9조7000억원, 8조8300억원 발행액을 기록했는데 3월 들어 20조원 가깝게 기록한 셈이다.
일반 은행채로 봐도 3월에만 우리은행(1조8500억원), KB국민은행(1조8100억원), 신한은행(1조6300억원), 하나은행(1조700억원) 등 시중은행 발행이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KB국민은행 3조300억원, 우리은행 2조6000억원, 신한은행 1조9300억원, 하나은행 1조700억원 순이다.
은행채 발행이 회복돼 급증하게 된 시기는 한국은행 유동성 조치 시기와 맞물린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에 은행채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4~6월 석달간 매주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실시해 금융회사의 유동성 수요 전부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무제한 RP 매입 대상 채권에 은행채를 포함했다.
은행채 발행은 앞으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확대하는 정책적 주도와 함께, 시장안정펀드 출자에 나서는 등 재원 마련이 긴요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특히 단기물인 1년 짜리를 많이 발행하다 보니 일부 부담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만기 도래 물량이 대기중인 점도 은행채 발행 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4월과 5월에 은행채 만기 도래 물량은 각각 9조310억원, 10조7915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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