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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9 13:28

성금 1억원 기부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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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고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원리금 상환 유예, 만기연장,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약 900만원과 회사 기부금 1억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약 3800벌, 대구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긴급식량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기존 고객을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일시적 실직, 휴업, 폐업 등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상 급여를 받지 못한 개인고객과 코로나19로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사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이 대상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 중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대 6개월까지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 연장 혜택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인하의 경우 신용대출은 최대 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0.5%포인트, 건설기계담보대출은 최대 1%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고객의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예금고객의 경우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 이후 1개월간 기존 약정금리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장매튜 대표는 “직원들의 참여가 더해진 이번 성금이 대구시민들의 피해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19로 사회 곳곳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안에 대해 강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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