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물산 정비사업 복귀 속도, 시공능력평가 1위사 출사표에 업계 긴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6 09:27

5년 만의 정비사업 복귀, 한토신과 MOU 체결 등 가속페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감도 / 사진=서울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감도 / 사진=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사인 삼성물산이 반포3주구 등 서울의 굵직한 정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기존 건설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삼성물산은 햇수로 6년째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우량 건설사다. 여기에 삼성 래미안이라는 강력한 브랜드가 더해지면 기존 건설사들의 입지를 흔들어놓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지난 삼성물산이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이후로 정비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아왔다. 이는 삼성물산이 지향하고 있는 준법수주·클린수주 원칙이 재건축 시장에 만연한 과열경쟁으로 인해 지켜지기 어려웠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최근 당국은 물론 업계 내부에서도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정한 준법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자정의 움직임이 보이자 삼성물산이 다시 관련 사업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물산은 지난달 24일 한국토지신탁과의 MOU를 통해 주택정비사업과 일반 개발사업 가속을 위한 채비도 든든히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열린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것에 이어, 다음 주(9일) 입찰 마감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15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짓는 강남권 ‘알짜’ 사업으로 통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물산에 대해 잘 몰라도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나 ‘삼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조합원 등 관계자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특히 시공능력이나 건설 노하우 측면에서도 삼성물산은 여전히 상당한 강자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 지분 일라이 릴리에 매각 GC녹십자가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Inc.)를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에 매각했다.GC녹십자는 보유 중인 큐레보 지분 2107만5336주 전량을 릴리에 양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양도 금액은 약 4599억 원(3억392만 달러) 규모다. 양도 예정일은 오는 8월 24일이다.큐레보는 GC녹십자가 2018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대상포진 백신 개발 기업이다. GC녹십자는 현재 큐레보 지분 20.3%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아메조스바테인의 임상 가치를 반영했다. 아메조스바테인은 글로벌 임상 2상에서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의 직접 비교 임상을 통해 비열등한 면역원성과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GC녹십자는 2 새벽 침하 발견 뒤 안전진단…서소문 고가 중대재해 왜 못 막았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상판 침하가 확인된 이후 현장 통제와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절차가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2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는 철거 작업 도중이 아닌 안전점검 과정에서 발생했다. 철거 막바지에 발견된 침하 현상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이 교량 하부로 진입했다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참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현장관리소장과 감리단장, 외부 전문가 등 공사 관계자 3명이 숨졌고, 3명은 부상을 입 3 단지명에도 입지 담았다…건설사 브랜드 차별화 경쟁 [이 시각 분양] 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포스코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재개발·재건축과 공공택지 사업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단지명에 지역 상징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우건설, ‘써밋’ 브랜드로 도심 프리미엄 강조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에서 ‘써밋 더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총 151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4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서반포 써밋 더힐’은 반포 생활권과 연결되는 입지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반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