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보안원 전경 /사진=금융보안원
올 한해 동안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 관련 9개 교육과정을 포함해 6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안 전문교육이 강화됐다. 금융IT클라우드 보안관리·기술 실무와 금융권 빅데이터 분석 활용, 블록체인 속의 금융환경 및 이슈 등이 포함됐다.
또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의 데이터 결합과 활용 시 필요한 정보보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보안 교육 수요를 반영해 △관리역량 △실무역량 △컴플라이언스 △금융보안 자격제도 분야별로 임원·관리자·실무자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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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창출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금융권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보안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약 93만명으로 총 465만명의 금융회사 임직원이 금융보안원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는 금융보안 분야에 특화된 민간자격제도인 ‘금융보안관리사’를 운영하여 총 62명의 금융보안전문가 배출하는 등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