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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이대훈 농협은행장 2020년 과제는 글로벌 확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6 16:32

저금리 시대 신시장 개척 주효
이대훈 행장 DT 가속 지속할듯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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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농협금융 자회사 최초 3연임에 성공한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이 2020년에는 글로벌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년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으나 저금리 시대에 돌입하면서 더이상 국내에서 이익을 내기는 녹록지 않아서다.

NH농협은행은 글로벌 진출에 소극적이었으나 이대훈 행장이 취임 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왔다.

이대훈 행장은 북경, 인도, 베트남 사무소를 연내 지점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콩에는 지난 4월 홍콩금융관리국에 은행업 인가 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상반기 홍콩지점 개설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행장은 올해 북경사무소 지점 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중국을 직접 방문해 북경 은보감국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북경사무소 지점 전환 의지를 피력했다.

호주에는 IB사업 중심 진출을 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호주의 풍부한 인프라 딜 참여와 기업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IB사업 중심 지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8월 이대훈 행장은 호주 시즈니에 방문해 감독당국, 무역투자부, 주정부 등 주요기관 관계자들과 면담해 호주 진출 협조를 요청했다.

베트남과 인도 사무소 지점 전환도 추진 중이다.

이대훈 행장은 “홍콩은 자본시장 친화적 시장 환경과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했으며,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IB금융 전문가와 거래정보가 집결된 곳으로 농협은행은 홍콩의 풍부한 신디케이티드론 딜 시장 참여를 목표로 지점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해외 진출이 늦은 만큼 이대훈 행장의 글로벌 과제 수행도 속도를 내야한다는 평가다.

이대훈 행장 강점인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픈뱅킹이 도입되면서 주거래 은행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훈 행장은 오픈뱅킹 출시에 맞워 모바일 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 비대면 금융상품 마켓 고도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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