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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종합시황]호실적 주가 1% 내외 반등…10년금리 1.77%대로↑ vs 달러 0.2%↓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16 07:26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상승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형 투자은행과 의료기업들의 양호한 분기실적이 훈풍으로 작용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뉴스 역시 긍정적이었다. 업종별로 헬스케어주와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4포인트(0.89%) 상승한 2만7024.8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9.53포인트(1.00%) 오른 2995.6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0.06포인트(1.24%) 높아진 8148.71에 거래됐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3주여 만에 최고 종가로 마감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헬스케어주가 1.8% 급등했고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는 1.6% 뛰었다. 금융주도 1.3% 높아졌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2.5%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 기대이상 실적을 발표한 JP모간체이스가 3% 상승했다.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도 실적 호재를 앞세워 각각 1.4% 및 1.7% 올랐다. 양호한 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존슨앤존슨(J&J)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역시 각각 1.6% 및 8.2% 높아졌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올랐다가 파운드화 강세에 밀려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시간 오후 3시59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6% 내린 98.30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고로 뛰었다. 전장보다 1.4% 급등한 1.2785달러를 기록했다.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합의 초안을 마련하는 데 근접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다. 유로/달러는 1.1035달러로 0.07% 높아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오른 7.0821위안에 거래됐다. 중국은 무역전쟁 개시 이후 미국측이 자신들에게 부과한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500억달러 규모 미 농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렉시트 합의 기대감에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2.1bp(1bp=0.01%p) 상승한 1.774%로 거래를 마쳤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5% 하락, 배럴당 52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진 데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글로벌 성장률 예상치를 3.2%에서 3.0%로 낮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78센트(1.46%) 하락한 배럴당 52.8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1센트(1.03%) 낮아진 배럴당 58.7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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