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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 CTO "진화, 접점, 개방 지속 강화" LG전자, AI 씽큐 플랫폼 전격 개방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30 12:00

내달 2일 개발자 사이트에 인공지능 ThinQ 플랫폼 첫 외부 공개
음성인식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ThinQ 플랫폼 개방할 계획

△LG 씽큐의 로고/사진=LG전자

△LG 씽큐의 로고/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을 외부에 처음 공개하며 개방화 전략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2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다. 이 사이트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개발 파트너가 되면 LG전자가 축적한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ThinQ 플랫폼은 음성과 영상 및 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되며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 제품에 입력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ThinQ 플랫폼에 국제 표준 통신 암호화 기술(TLS 프로토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시킨 것이다.

ThinQ 플랫폼 가운데 소음과 잡음에 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좀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을 우선적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인공지능 기술도 개방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은 ThinQ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성능과 UX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개발자 사이트에 ThinQ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개발자들이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그 동안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칩,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독자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가며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ThinQ 플랫폼은 3가지 인공지능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며 “개방화 전략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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