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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유조차 172대에 친환경 캠페인 문구 입히고 전국을 누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0 09:41

▲ ‘내가 줄인 일회용품이 지구를 살리는 나무가 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SK유조차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 ‘내가 줄인 일회용품이 지구를 살리는 나무가 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SK유조차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에너지가 전국 SK주유소에 공급할 석유제품을 싣고 전국 도로를 누빌 유조차를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또한 안옥경 SK에너지 물류경영실장은 “2030년까지 회사의 그린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전략 목표를 달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SK에너지는 유조차 외관에 ‘내가 줄인 일회용품이 지구를 살리는 나무가 됩니다’라는 문구를 입혀 도로 위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과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아그위그’의 일환이다.

‘아그위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자는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캠페인 참여에 따라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SK에너지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계열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에 이어 이달부터는 손수건과 에코백을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해 페이퍼타월, 비닐봉투, 종이백, 인쇄용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에너지는 8월초부터 총 172대의 2만 8000리터 용량 유조차에 광고를 입히는작업을 해 왔으며 SK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대신 파란색과 초록색 광고로 새 단장하고 도로를 누비는 유조차를 만나볼 수 있다.

유조차 운전기사 정형필씨는 “유조차 운전을 통해 쉽게 환경 보호 캠페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내가 보태는 작은 힘이 큰 반향이 되어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옥경 실장은 “SK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유조차를 활용해 친환경을 전파하겠다는 역발상을 끄집어냈다”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환경 관련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2030년까지 회사의 그린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전략 목표를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 밸런스’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며 ‘독한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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