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건설株, 주가에 대부분 우려 반영…GS건설·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정상화 전망” - NH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3 09:17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도시정비 사업 진행은 느려질 수 있으나 대부분의 우려 요인은 주가에 반영됐다고 13일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당정 협의를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에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건설될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대해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은 약 1800건으로 상당수의 현장은 계획보다 사업 진행이 느려질 가능성 크다”며 “관리처분단계 이상 사업 예정 세대수는 총 28만4000세대로 이 중 강남 3구와 강동구 비중은 15.7%(4만4000세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주·철거 단계 현장들은 금융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해 무기한 연기되기 어렵다”며 “해당 단계 현장들은 전국 18만5000세대, 강남 3구와 강동구 3만3000세대(일반분양 9000세대)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강남, 서초, 송파구 내 현장들의 일반분양 비중은 15%에 불과해 사업 연장으로 득보다 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건설사별 이주·철거 단계 물량(2019년 예정 포함)은 GS건설 2만9000세대, 대우건설 1만6000세대, HDC현대산업개발 1만4000세대, 현대건설 1만8000세대, 대림산업 1만1000세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 초 분양가상한제 보도 후 대부분 건설주는 20% 이상 급락해 주가수익비율(PER) 6.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역사적 저평가 수준”이라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선호 현상은 전국적으로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중소형사보다는 대형사, 주택 수주잔고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GS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등을 중심으로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삼전·닉스 털썩…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무더기 신저가 13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이 일제히 신저가를 터치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두 종목 주가가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상품 낙폭이 더욱 커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6700선까지 뒷걸음질 쳤다.단일종목→레버리지→코스피 지수로 급락 전달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량 최대인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1.46% 급락한 1만4915원에 마감(오후 3시30분 기준)했다.장중 신저가로 1만4835원까지 터치했다. 이는 최고점(4만4385원)과 비교하면 67%나 급락한 수치다. 다른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 2 카카오페이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획득…신호철 대표 "종합증권사 도약 발판 마련" 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매매업 인가를 취득하며 기존 중개 업무를 넘어 유가증권 인수와 매매, 판매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페이증권(대표이사 신호철)은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 업무 단위 추가 등록을 승인받아 투자매매업 증권 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자기자본 활용 수익원 강화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인가로 유가증권을 중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인수·매매·판매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과 IB(기업금융) 사업을 잇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 사용자 기반을 쌓아온 데 더해, 자기자본을 활용한 상품 인수와 3 "앱 하나 잘못 깔았다가 코인 통째로 털린다"…빗썸, 가짜 거래 앱 주의보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를 노린 '가짜 거래 앱' 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상 앱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 앱 하나 때문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한순간에 잃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13일 빗썸은 정보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짜 거래 앱 사기 예방 가이드를 공개하며 "이제는 공식 앱 마켓에 등록된 앱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최근 등장하는 가짜 앱은 과거처럼 조악한 수준이 아니다. 실제 거래소 앱의 이름과 로고, 화면 구성까지 그대로 복제한 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업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