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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5G 속도 2배' SKT,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 성공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7 15:50 최종수정 : 2019-08-07 16:58

4Tx-4Rx MIMO 지원 Active 안테나 세계 최초…데이터 처리량 LTE 대비 최대 16배↑

△SK텔레콤 구성원들이 분당사옥 5G 기지국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적용해최종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구성원들이 분당사옥 5G 기지국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적용해최종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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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 · 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사 ICT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에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나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어워드(Small Cell Award) 2019에서 세계 최초 3.5GHz 대역 RF 중계기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5G 인빌딩 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고객들이끊김 없는 고품질의 5G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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