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종구 "'데이터 경제 3법' 개정, 국익과 연결돼 시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8 12:02

최종구 금융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은 1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의원실 주최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공청회에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은 1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의원실 주최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18일 "데이터 규제 정비는 국익과 연결된다"며 '데이터 경제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더민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에 참석해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 에너지로 과거 수십년간 원유 패권경쟁이었다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경제패권을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올 2월에도 국회 공청회를 직접 찾아 "마지막 기회"라며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경제 3법' 개정 지원에 힘을 실은 바 있다.

EU는 지난해 5월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가명정보를 도입해 연구, 통계 등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체계를 정비했고, 또 일본은 올초 EU GDPR 적정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EU와 함께 '세계 최대의 데이터 안전지대'를 형성했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그동안 법개정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최종구 위원장은 "안타깝다"고 표현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EU GDPR 시행으로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EU 집행위 적정성평가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적정성 평가의 전제가 되는 '데이터 경제 3법' 개정 지연으로 EU 국민을 고객으로 하는 기업 영업활동에 상당한 비용이 초래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대규모 법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했다.

데이터 규제 정비는 데이터 주권 등 국익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키도 했다. 최근 G20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오사카 트랙'에는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한 국가간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에 대해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종구 위원장은 "EU, 미국, 일본 등은 데이터 법제 정비를 마치고 한발 더 나아가 국경간 데이터 이동을 논하고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 활용·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글로벌 정합성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으로 법제 완비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데이터는 국가간 경제 패권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데이터 경제 3법 개정에 빠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국회의 입법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 제23회 마포음식문화축제 참석 마포구의회 최은하 의장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용강동 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참석했다.용강동상점가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축제는 ‘용강맛길 장터’를 비롯해 ‘플레이 라운지’, ‘뮤직 라운지’, ‘아트 라운지’ 등을 마련하여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최 의장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다시 찾는 용강동 상점가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2 영등포구, 양평동 데이터센터 당장 허가 안 해…여의도 국제학교 유치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양평동6가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축허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기간 논의가 이어진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부지에는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놨다.16일 열린 제27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여의도 교육 인프라 확충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임헌호 구의원은 관내에 운영되거나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9곳과 관련한 주민 우려를 언급하며, 특히 양평동6가 11번지에 접수된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할 것인지 물었다.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즉각적인 허가 반려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른 시일 내 허가할 계획은 없다 3 용산구, 유관순 열사 순국 106주기 추모제 개최 서울 용산구가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6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열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긴다. 용산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6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추모제는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유 열사가 순국 이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던 역사적 사실도 함께 되새기는 자리다.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념사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김경대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회 의장과 서울지방보훈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관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