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호자가 즉시 알 수 있는 보이스피싱' KT 후후, 위험전화알림 서비스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6 10:43

1100만 건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기반, 1초 내 알림 전송

△후후앤컴퍼니가 제시하는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시연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후후앤컴퍼니가 제시하는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시연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후후앤컴퍼니는 어르신과 같은 전화 사기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 앱에서는 114 번호안내 서버 내의 전화번호 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신고한 스팸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수발신 전화번호와 실시간 매칭해 악성 번호 여부를 검증한다. 후후가 1100만 건 수준의 DB를 통한 위험도 검증을 거쳐 보호자에게 '위험 전화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 중입니다’ 라는 알림 발송 여부를 판단하기 까지는 단 1초도 걸리지 않는다.

후후앤컴퍼니는 보호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 외에도 통화 종료를 유도하는 경고음을 피보호자에게 전송하거나 강제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후후의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을 경우 피해 금액의 70%(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의 하이사이버안심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기간 경과 후에도 이용자가 전화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액 규모는 약 4440억 원으로 예년 대비 82.7%(2009억 원)가 증가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연간 피해자는5만여명에 달해 하루 평균 134명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화 사기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은 경찰이나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사기에 취약한 동시에 피해 발생 시 사후 대처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 후후 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고한 1625만여 건의 스팸 전화번호 중 절반 이상이 보이스피싱과 대출 권유 문자메시지 등 실제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스팸 사례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비중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플랫폼전략그룹장은 “2013년 후후 앱 첫 출시 후 꾸준히 위험 전화 관련 빅데이터와 차단 솔루션을 고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위험 전화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후는 국내 최다 전화번호 정보와 이용자들의 스팸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전화번호를 걸러주는 앱 서비스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금융감독원 등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금융권과도 협업을 강화해 점차 진화하는 각종 전화 사기 피해로부터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데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2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3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