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정호 "100만 유치", 하현회 "콘텐츠" 황창규 "모듈 지원" 5G+위원회 속 이통3사 수장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18:16 최종수정 : 2019-06-20 08:33

하현회 화웨이 답변 회피, 황창규 침묵, 박정호 자신감 강조

△좌측부터 5G+위원회에 참석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편집)

△좌측부터 5G+위원회에 참석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오늘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구성한 범부처 민관 합동 5G 플러스(이하 +) 전략위원회의 첫 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그리고 각 기업에 얽혀있는 최근 이슈에 대해 이들은 각기 다른 특장점을 강조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박정호 사장은 회의 이후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 1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에 대한 근거로 현재 5G의 상황이 4G 구축과 대비했을 때 긍정적이며 논란을 빚었던 품질 또한 이달 말이면 안정화된다며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토트넘 구장을 5G 전용으로 만들고 있는 유럽 축구 시장을 언급하며 뛰는 선수들에게 카메라를 장착하여 VR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가상, 증강현실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어필하며 손흥민 선수의 숨소리를 들으면서 축구를 보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질문으로 공감을 유도했다.

또한, 지난 17일 국회양자정보통신포럼에서 발언했던 내용과 같은 맥락에서 세계 최초 5G를 했지만, 보안 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양자통신을 기반으로 5G 보안성을 높이면 상용화 의미가 향상될 것이라고 5G 생태계 내에서 보안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중간지주사 전환과 관련하여 성장회사와 스테이블 기업 간의 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올해 안에 전환되는 것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현회 부회장은 5G 인프라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등의 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이 이야기 드렸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콘텐츠의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5G 최적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1등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경쟁적으로 자신감을 표했다.

이외에 5G 커버리지, 품질 및 향후 가입자 모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또한 생각보다 속도감 있게 가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특히, 5G 가입자 초기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준비한 서비스, 콘텐츠가 모두 고객 취향을 적중하고 있다며 콘텐츠 기반의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음을
표했다.

끝으로 황창규 KT 회장은 가입자 유치 목표, 커버리지 확보 전략 및 차기 회장, 유료방송 M&A 등 관계 현안에 관한 질문에 미소로 모든 답변을 대신하며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회의에서는 5G 표준의 85%를 한국이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5G 모듈 제작을 위해 삼성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함께 참석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진정한 5G는 B2B에 접목되어야만 이뤄진다며 정부와의 협력은 필수적이고 전략위원회가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이 가능한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갤럭시 폴드에 대해서는 출시는 예정대로 준비 중이라며 6월일지 7월일지는 기다려달라고만 답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