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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원태 회장 총수로 결정…공정위에 지정 신청서 제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4 08:20

공정위, 15일 해당 내용 발표

조원태 한진칼 회장.

조원태 한진칼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진그룹이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칼 회장(사진)을 ‘대기업 집단 및 동일인(총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공정위가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경우 한진은 3세 경영이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은 공정위에 조 회장을 차기 동일인 지정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15일) 공정위가 이를 지정할 경우 한진은 40대 총수 시대를 맞이한다.

그동안 한진은 조 회장을 비롯해 오너 3남매간 경영권 다툼이 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공정위가 내일로 대기업 집단 및 동일인 지정 발표로 연기하면서 한진그룹이 ‘내부간 합치’를 이루지 못해 해당 신청서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 대한항공 전무간 경영권을 놓고 이견이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됐었다.

한편, 조 회장이 내일 동일인으로 지정될 경우 재벌 3세 중 3번째 40대 재벌 총수가 된다. 1975년생인 그는 올해 만 44세다. 국내 재벌 3세 중에서 40대에 총수에 오른 인사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007년 회장 취임, 만 35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2017년 회장 취임, 만 49세)이 있다.

재계 2세인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은 30대 후반에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1960년생인 최 회장은 만 38세인 1998년 SK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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