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이윤재·변양호·성재호·허용학 추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6 15:24 최종수정 : 2019-02-27 12:03

조용병호 글로벌·IB 자문…내달 27일 주총 공식 선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이력(2019년 3월 주총 이후) / 자료=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이력(2019년 3월 주총 이후) / 자료=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 고문 등 4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토종 사모펀드 설립, 글로벌 IB 전문가 등 면면에서 신한금융그룹이 역점 추진 중인 자본시장 부문 관련 자문에 힘을 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중구 본점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First Bridge Strategy Ltd.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윤재 후보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금융이 발행예정인 전환우선주를 매수해 주주로 참여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IMM PE가 추천했다.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에서 요직을 거쳤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재정경제비서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기업전략과 지배구조 관련 연구 및 컨설팅을 하는 코레이(korEi) 대표 이사로 활동했다. IMM PE는 이윤재 후보자 추천에 대해 "경제 및 경영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체 주주들의 의사를 공정하게 대변해 신한금융의 사외이사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양호 후보자는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요직을 역임한 인사다. 오랜 기간 공직을 수행했으며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 토종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를 설립해 외국계 펀드로부터 국내 유망기업 인수·합병(M&A)을 방어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변양호 후보 추천에 대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신한금융의 전략사업라인 관련 자문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성재호 후보자는 국제법 분야 전문 석학으로 각종 법률 관련 학회,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4년간 신한카드 사외이사로 활동해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허용학 후보자는 JP Morgan,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IB(투자은행) 분야 임원으로 장기간 재임했고, 특히 홍콩중앙은행인 홍콩금융관리국(Hong Kong Monetery Authority / HKMA)에서 대체투자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7년여간 재직한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IB 분야의 전문가다.

신한금융 사추위 측은 허용학 후보자에 대해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및 자본시장(GIB) 관련 경영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자문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KB국민은행 상임감사로 가게 되면서 지난 12월 중도사임한 주재성 이사를 비롯해 이성량·박병대 이사가 올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이성량 이사는 재선임 추천됐으나 사추위에 직접 연임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했고, 박병대 이사는 잔여 임기가 1년 남았으나 사임의 뜻을 밝혔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철(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일본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의 사외이사는 재선임 추천됐다.

이로써 임기가 남은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일본 CYS 대표이사를 포함 사외이사는 주주추천 사외이사까지 모두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이날 동시에 개최한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신한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사내이사인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기타비상무이사로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이 합류하면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본격화, 양종희 회장 연임 여부 촉각 [2026 금융지주 인사 풍향계]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양종희 현 KB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양 회장은 2023년 11월 KB금융 회장에 오른 뒤 올해 11월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양 회장은 재임 기간 KB금융은 리딩금융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총주주환원율(TSR) 52.4%,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대 유지, 비이자이익 확대 등 밸류업과 실적 양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다만 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투명성 요구가 강화된 상황인 만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예년보다 평가기간을 늘리고 외부 후보자 검증 절차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K 2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인력ㆍ네트워크 강화로 디지털자산ㆍAI 보안 '만전' [금융공기업 이슈]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이 속도를 내면서 금융보안원이 AI·디지털자산 보안 체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과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맞물리며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영향이다.AI가 상담, 심사, 이상거래 탐지 등 실제 금융 업무로 확산할수록 보안 검증과 통제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 금융사의 자체 대응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금융보안원의 업권 차원 지원 역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AI 보안 지원 전면화금융보안원이 최근 AI 보안 지원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금융사별 대응력 차이가 있다. 일부 금융사는 자체 AI 거버넌스와 레드팀, 외부 모의해킹 등을 3 이환주號 KB국민은행, 민간중금리 1.5조 푼다…중·저신용 여신 확대 [은행권 포용금융 강화 전략]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과 대환상품, 채무조정 상담,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지원을 아우르는 포용금융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금융당국이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출범과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을 추진하며 금융권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민은행은 단순 지원 확대보다 신용평가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기반의 정교한 공급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특히 국민은행은 올해 민간중금리대출 1조5300억원 공급 계획을 세우고 1분기에만 3068억원을 공급했다. 중·저신용자에 대한 은행권 여신 확대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이 개인여신과 대안정보 기반 심사 체계를 앞세워 금융 접근성 확대에 나서고 있음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