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형준 부총재보 금융결제원장 내정설에 금융노조 “결사반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4 16:30

임형준 부총재보 금융결제원장 내정설에 금융노조 “결사반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임형준 한국은행 부총재보 차기 금융결제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노조로 구성된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결제원장에 낙하산 인사의 선임을 반대한다”며 “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임형준 부총재보는 한국은행에서 인사전횡과 노조탄압을 일삼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현재 금결원장 후보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 부총재보의 내정설이 도는 것은 특정한 인사를 위한 짜 맞추기식 인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흥모 현 금결원장은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된다. 금결원은 최근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원장 선임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총회에 3인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금결원장에는 오는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임 부총재보가 유력 인사로 언급된다.

임 부총재보는 2014년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총무팀장을 거쳐 인사경영국장 등을 역임한 이 총재의 최측근 인물이다. 2014년 4월부터 2년간 인사경영국장으로 있던 당시 인사전횡과 노조탄압 의혹으로 노조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금결원은 그간 낙하산 인사 논란이 꾸준히 불거져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역대 원장 13명 모두 한은 출신이다. 2001년 이후로는 모두 한은 부총재보가 금결원장을 맡았다.

이흥모 금결원장 역시 2014년 부총재보를 역임한 후 2016년 4월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됐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반노동자 인사로 악명높은 임형준 부총재보가 한국은행에서 꽃보직으로 꼽히는 금융결제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