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하여 엔진 신제품 및 현지 주력 굴삭기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 2018’에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The power to move Vietnam(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엔진 신제품 DX12와 DX22을 비롯한 차량∙선박∙발전기용 엔진 8종, 베트남 주력 굴삭기 제품인 DX225LCA, DX140W 2개 기종과 메인펌프, 부속장치 등의 부품을 전시한다.
VIMAF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베트남 현지에서처음 여는 국제 기계 전시회다. 엔진과 건설기계를 비롯해산업 기계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 120여 곳을 포함, 총 219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우수한 사업 파트너 발굴을 통해 수출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아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