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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이건희·정몽구·최태원 이어 '밴 플리트 상' 받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2 20:43

대미 민간외교관 역할 수행
전 세계 한류열풍 선도 공로

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

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이 올해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받는다.

12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미국내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2018 연례만찬' 행사를 열고, 손 회장에게 올해의 밴 플리트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례만찬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손 회장은 K-팝, K-뷰티, 영화, 한식 등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전세계 한류열풍을 선도하고 시장개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손 회장이 한미우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의 수장으로서 한미경제 연대에 기여하는 등 대미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간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매년 한미관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 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관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역대 주요 수상자들이다. 지난해에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고 최종현 선대 회장에 이어 상을 받는 '부자(父子)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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