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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1982억…전년대비 9.3% ↑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1 08:28 최종수정 : 2018-08-01 08:40

총자산 69조 8000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3.21%

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1982억…전년대비 9.3% ↑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DGB금융그룹은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9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814억원)보다 9.3% 증가한 수치다.

그룹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6904억원을 시현했으며, 지속적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34.6% 감소한 619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2750억 원,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 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 순이익률)는 각각 0.68%와 9.83%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

DGB금융그룹 총자산은 69조 8000억원으로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며,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21%,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4%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한 26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한 1983억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77%, 10.70%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61조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 2.9% 증가한 35조 4000억원, 43조 5000억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0%로 전년동기 대비 0.35%p 개선되었다.

견조한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DGB대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12%p 상승한 14.84%, 보통주 자본비율은 0.14%p 상승한 11.83%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억원과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그룹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무역분쟁, 세계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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