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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써트온, 日 신규 가상통화 'BaaSid' 프로젝트 참여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5 19:10

블록체인 기업 써트온, 日 신규 가상통화 'BaaSid' 프로젝트 참여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써트온이 일본 보안 전문기업인 '피알오(PRO)'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인증기반 가상통화(암호화폐) 프로젝트인 'BaaSid'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BaaSid는 100% 탈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온라인 서비스 공급자(OSP)의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없이 개인 인증을 일시적으로(인스턴트 엑세스)가능하게 하는 개념이다. 사용자의 개인인증정보를 잘개 쪼갠 후 그 조각들을 각각 서로 다른 노드에 분산 저장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온라인 서비스는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한곳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므로 각종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통화 거래소 역시 별도의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면서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겪고 있다.

BaaSid는 데이터 분산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내 일본 관계자는 "BaaSid는 인스턴트 엑세스를 통한 일시적인 인증서비스로 원본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순간에만 본인의 생체인증정보(Biometrics)를 통해 작동하는 원리"라며 "이는 강력한 원천차단 개념인 콜드스토리지의 오프라인 기능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BaaSid를 완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는 전세계 가상통화 관련 전문가들이 모였다.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 한국, 대만 등의 대학 교수진과 보안 전문가, 암호학자, 법률전문가, 보안기업, 네트워크 전문가, 온라인 서비스기업 대표이사(CEO)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BaaSid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느껴 참여를 결정했다"며 "써트온은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해 'BaaSid' 프로젝트에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써트온은 지난해 12월 4일 PRO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 및 일본의 거래소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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