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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IT투자성과 평가체계 구축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18 19:29

업계 최초로 화폐가치로 투자성과 측정

LG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IT 투자성과 평가체계를 도입키로 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카드는 우선 11월 말 완료 예정인 CRM시스템의 IT 투자성과 평가를 시작으로 신영업 시스템, 회계ERP시스템으로의 확대를 거쳐 전사 시스템에 걸친 IT 투자 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카드의 IT투자성과 평가체계 도입은 업무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은행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그동안 활발하게 일어난 IT투자의 성과 측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화폐 가치 환산 투자성과 측정체계 구축 프로젝트 라는 점에서 금융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IT투자성과 평가체계는 객관적 방법론과 ROI 분석 기법을 적용, IT 비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가치를 평가해 합리적인 IT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로 예산계획 수립과 투자 결정을 위한 사전 타당성 평가,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중간평가, IT투자의 효과측정 및 원인분석을 위한 사후 성과평가로 구성된다.

해외에서는 투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사전평가 중심으로 이미 IT ROI에 대해 일반화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부터 일부 공공기관 및 제조업에서 관리 중심의 사후평가 위주로 보급됐다.

IT투자 성과평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LG CNS 컨설팅 부문인 엔트루컨설팅은 기존 국내 IT투자 성과평가가 집중하고 있던 사후평가 뿐만 아니라 투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사전평가 부분을 보완해 ‘엔트루 IT투자관리 및 평가 방법론’을 개발,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또 글로벌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구체적인 비교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으로 유수의 글로벌 금융사가 도입한 바 있는 IT투자성과평가 소프트웨어인 에일리니언(Alinean)사의 ‘ValueIT’를 도입했다.

LG카드 관계자는 “효과적인 IT 투자를 실현,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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