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이용액(표참조)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60%를 넘고 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 평균 100%대에 달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이 올 상반기에도 꾸준히 증가한 것은 현금서비스 한도를 최대 500만원까지 상향조정하고, 어디서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대적인 인프라 확대 및 제휴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외환카드와 국민카드는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와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전산개발과 구축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9월중 새마을금고에서 현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드사별로 보면 국민카드는 올 상반기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21조16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조3686억원에 비해 125.8% 신장했다.
비씨카드는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36조0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8조7909억원에 비해 91.8% 증가했으며, 외환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6조176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조9806억원에 비해 107% 늘어났다.
올 상반기 삼성카드와 LG캐피탈의 현금서비스 이용액도 각각 23조4806억원, 25조4356억원으로 매출액중 60%대에 가까운 현금서비스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카드사들이 올 상반기 동안 잇따른 현금서비스의 수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중 현금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60%대에 육박하는 이유는 제휴를 통한 현금서비스의 인프라 확대와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카드사 현금서비스 이용금액 현황>
(단위:억원)
/ 구 분 / 현금서비스 이용실적 / 현금서비스 비중
/ 국 민 / 21조1622 / 68.6%
/ 비 씨 / 18조5840 / 66.6%
/ 외 환 / 6조1766 / 53.7%
/ 삼 성 / 23조4806 / 54.8%
/ L G / 25조4356 / 59.5%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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