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적자 탈출' 한국GM, 1등 공신은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이 지난 2022년 매출 9조102억원, 영업이익 2766억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거뒀다. 2014년부터 이어오던 '적자 늪'에서 9년 만에 탈출했다.7일 한국GM은 지난 6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이같은 작년 재무실적을...
2023-04-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하면 20만원 상품권 추가 증정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오는 8일과 9일 신차를 시승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고객에게 20만원권 상품권과 '내차 케어 보험 무상 가입'을 추가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신차 프로모션과 중...
2023-04-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비결은? IRA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44.6% 증가한 63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전날 증권사들이 전망한 컨센서스(4800억원)를 31%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LG에너...
2023-04-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렉스턴칸 오프로드·캠핑카 온라인 경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렉스턴스포츠칸 풀 드레스업 차량 총 4대를 경매앱 그립을 통해 판매한다고 7일 알렸다. 경매 시작가는 풀 드레스업 비용을 제외한 차량 가격의 90% 수준이다.오는 8일에는 토레스를 판매한다....
2023-04-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전시장에서 브랜드 복합거점으로'
인천시 미추홀구에 두번째 기아 브랜드 체험관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관했다.기아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디지털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 홈페이...
2023-04-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종건·최종현 어록집 발간..."회사가 아닌 미래를 샀다"
SK그룹은 오는 8일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형제의 어록집 '패기로 묻고 지성으로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 책은 두 회장이 한국전쟁, 수출 활로 개척, 석유파동, IMF 경...
2023-04-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금까지 성장통, 내년부터 성과 가시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SK온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고 독려...
2023-04-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버려지는 물류센터 포장용랩 재활용...CJ대한통운과 MOU
LG화학(대표 신학철)은 CJ대한통운과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2023-04-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그랜저 5% 할인...사라졌던 재고할인 돌아오나
현대차·기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대란으로 멈췄던 '재고할인'을 다시 내놨다. 현대차는 준대형세단 '디 올 뉴 그랜저(GN7)' 지난해 생산물량에 대한 할인을 내걸었다. 작년 11월 생산차량은 5%, 12월 생산된 모델...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2030년 전기차 160만대"...3년 전보다 33% 끌어올렸다
기아(대표 송호성)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43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전기차 160만대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238만대가 목표다. 전기차 판매 계획을 크게 끌어올린 점이 특징인데, 글로벌 호평을 받고 ...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 미 FTA 체결국 모로코산 수산화리륨 확보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야화와 모로코 지역에서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모로코는 미국·EU(유럽연합)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이...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홈 스토리즈'전...10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이달 6일부터 10월 1일까지 '홈 스토리즈'전이 열린다고, 현대차가 5일 알렸다.이 전시회는 주거 문화 변화와 혁신 인테리어, 미래 일상 공간인 미래 모빌리...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부천 대장동에 에너지 R&D센터 건립...1조원 투입
SK이노베이션이 경기도 부천대장지구에 약 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시설을 짓는다.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등과 지난 4일 부...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CATL, 중국 밖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바짝 추격
배터리기업 CATL이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위 LG에너지솔루션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CATL의 추격 속도가 더 빠르다. 테슬라·볼보·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중국...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원희룡 장관 만난 현대차 출신 스타트업 대표....규제 개선 한뜻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독립한 창업자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해달라'고 요청했다.4일 현대차그룹은 자사 임직원 출신 창업자 10여명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곽재선, 정의선에게 "KG는 현대차와 달라, 낙숫물부터 줍겠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사진)은 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제조사가 아니기에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 미국·중...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4인승 GV80 쿠페 콘셉트카 공개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 쿠페 콘셉트'를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하우스에서 공개했다고 알렸다.이 차량은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모두 고려한 4인승 SUV다. 제네시스 디자...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3월 판매 11% UP...국내 쏘렌토-해외 스포티지가 견인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3월 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5만3046대로, 전년동월대비 17.8% 증가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나 판매량 6배 뛰고, 그랜저 2년반 만에 1만대 팔렸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지난달 국내 판매 1만대를 넘겼다.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1만대 판매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했다. 3일 현대...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 호조' 한국GM..."4월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반등"
한국GM(대표 로베르토 렘펠)은 올해 3월 내수·수출 실적이 작년 3월 보다 64.3% 증가한 4만781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9달 연속 증가세이자, 2020년 12월 이후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이다.판매 96%는 수출이 담...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車, XM3 수출로 버텼다...3월 실적 50% 증가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총 1만5621대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발표했다. 작년 3월(1만409대) 보다 50.1% 증가한 수치다.실적이 오른 것은 작년 동월 보다 2배 이상 오른 수출 덕이다. 지난달 르노코...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6595대' KG 토레스, 월 최다 판매 신기록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올해 3월 내수·수출이 작년 동월 보다 59.1% 증가한 1만3679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8년 12월 이후 51개월 만에 월 최다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30일 이내 고장나면 신차로 교환
KG모빌리티는 3일 '토레스 품질 보증 신차 교환제'와 '토레스 출고일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토레스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문제로 인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 준다.또...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