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케뱅 '기업 수신계좌' 개설 나선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가 잇따라 기업(법인) 수신 계좌 개설에 나서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18일자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을 개정하고 예금과목에 기업자유예금을 추가했다. 새로...
2018-01-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하이로보' 가입 4천억원 돌파…1분기 중 시즌2 출시
KEB하나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손님 3만명, 가입 금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체험 손님은 10만명, 가입 펀드 계좌는 12만좌를 넘었다. 하이로보는 포트...
2018-01-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165일만에 가입자 500만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165일째인 지난 7일 오후 3시 계좌개설 고객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하루 평균 3만425명이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가입자 수는 우리나라 ...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불법 적발되면 은행 가상통화 계좌 중단…'차단효과' 기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을 통해 사실상 거래 '차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 배경설명과...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은행권 가상통화 계좌에 "수익쫓아 무분별 발급 아닌지" 지적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8일 "은행들의 경우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없이 수익만을 쫓아 무분별하게 가상계좌를 발급한 것은 아닌지 내부의사 결정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4대 사회보험 사업장에 대출금리 우대
우리은행은 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연 0.4%P(포인트) 우대한다고 8일 밝혔다. 우대 대상은 4대 사회보험을 가입하...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올해 목표이익 1조원 초과달성할 것"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목표이익 1조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3000억원) 초과 달성 의지를 보였다. 농협금융지주는 8일 김용환 회장이 이같은 내용의 손익 목표와 함께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다짐했다...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은행 가상화폐 계좌 검사 착수…투기위험 경고도
금융당국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은행권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특별 점검에 나선다. 8일 금융당국, 금융권에 따르면, FIU와 금감원은 이날부터 농협 기업 등 6개 은행...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열 두번’ 고객 외치는 은행들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하나인 KB금융지주의 윤종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을 무려 12회나 언급했다.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바꿔나가야 한다”,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농협은행, ‘위험 이익률’ 정조준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글로벌 자본규제인 바젤Ⅲ 도입과 국내 기업 구조조정 진행 속에 위험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Return on Risk Weighted Assets)이...
2018-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등금융' 경쟁, KB·신한 "2018년 진검승부"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신년 워크숍에서 업계 1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6일 윤종규 지주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KB증권 용인 연수원에서 2018년 상반기 그룹 경...
2018-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 "월 1회 직원들과 식사 격려"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직원들과 매월 1회 이상 식사 자리를 통해 소통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4~5일 이틀간 이대훈 행장이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
2018-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화와 혼란의 시대…리딩뱅크 자리놓고 진검승부"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은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작년 돌풍을 일으킨 인터넷 전문은행과 경쟁하는 영역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2018-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KB 등 4대 은행에서 1년새 4880명 짐쌌다
은행권에 디지털화에 따른 인력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1년새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은행에서 떠나간 은행원 수가 4800명이 넘는다.7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4개 시중은...
2018-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월1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20%
1월 1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2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 '우리스마트폰적금'...
2018-01-06 토요일 | 정선은 기자
[1월1주]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2.20%
1월 1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예금 수익률은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 상품이 연 2.2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2018-01-06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앱(APP)뱅킹 시대①] 단순·직관 UI/UX…'카뱅' 돌풍의 주역
[편집자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이 촉발한 은행권 모바일 경쟁 한 가운데에 애플리케이션(APP·앱)이 있다. 은행들은 기존 공급자 측면에서 벗어나 사용자 환경·경험(UI/UX)에 무게추를 옮기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청약저축 보유하면 연 3.0%"
KEB하나은행은 최고 연 3.0% 금리의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의 기본금리(8일 기준)는 세전 연 1.5%다. 여기에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 KEB...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예금 판매…최고 연 2.17%
IBK기업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2월 23일까지 최고 연 2.17% 금리를 주는 ‘2018 대한민국 선수단 Cheer Up !’ 특별예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6개월~1년 만기)과 중소기업금융채...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우리·신한은행 노조 '근로자 추천 이사제' 추진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 노동조합도 '근로자 추천 이사제' 도입을 추진한다.신한은행 노동조합은 내달 열릴 대의원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정할 때 근로자 추천 이사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확...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정태 회장 3연임 여부 주목…27명 롱리스트 확정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첫 회의에서는 후보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1차 후보군인 롱리스트(Long List)로 27명이 추려졌다. 후보...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 "올해 손익목표 7800억원 달성할 것"
이대훈 신임 NH농협은행장(사진)이 올해 손익 목표로 7800억원을 제시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손익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짐했다고 5일 ...
2018-01-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