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에 위험회피…원/달러 환율 급등 출발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전쟁이 본격화 되는 모습을 보이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3원 오른 1081.0원에 개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면...
2018-03-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한국-베트남 경제·금융수장 한 자리에
2018-03-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중소·벤처 등 생산적금융에 15조원 지원
KEB하나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이른바 '생산적 금융'에 총 15조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중소 벤처기업에 매년 12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혁신창업펀드와 성장지원펀드 ...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DSR '신용 150%·담보 200%' 초과하면 대출 거절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제도 시범운영에 따라 신용대출은 DSR 150% 초과 시, 담보대출은 DSR 200% 초과 시 대출 승인을 거절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DSR은 신규 대출을 해줄 때 차주...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 더루프와 블록체인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더루프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연구 및 프로젝트, 오픈세미나 및 해커톤 등을 통해 금융...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주총]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M&A 통해 글로컬라이제이션 확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인수합병(M&A) 의지를 밝혔다.조용병 회장은 22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그룹의 성장 전략을 다각화...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한국-베트남 핀테크 협업 지원 확대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 금융사들과 베트남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협회장 '신 남방' 베트남 총출동…핀테크 협력 논의
금융협회장들이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동참하며 베트남에 총출동했다.22일 은행연합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은행협회(VNBA) 및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베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고금리 인하로 고금리 대출자 103만명 혜택
법정 최고금리가 27.9%에서 24%로 인하되면서 103만명 가량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저축은행, 여전(카드), 대부업의 24% 초과 차주 중 103만...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주총] 신한금융, 박병대·김화남·최경록 사외이사 선임
신한금융지주가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병대(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화남(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CYS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박병대 이사는 대법원 대법관을 지낸 법률전문가...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위촉 박시환, 하나금융 사외이사 후보 사퇴
박시환 전 대법관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되면서 하나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서 물러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태승 전 연세대 로스쿨...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매파적' 인상 대출금리 압박…주담대 5% 넘길 듯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은행 대출금리 상승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미국 사이 금리가 역전된 만큼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미 금리인상 일단 안도감…원/달러 환율 1065원선 하락세
미국 연준(Fed)이 올해 금리인상 속도를 종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2분 현재 1065.9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베트남 출장…현지 법인설립 인가 추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현지 법인 설립 인가를 타진하기 위해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도진 행장은 오는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기업은행은 현지 진출 중소기업에 ...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하나 등 은행 포모사본드 발행 러시
국내 은행들의 포모사 본드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대만에서 외국 금융사나 기관이 이종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인 포모사 본드에 대만 보험사들의 수요가 많아 국내 은행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 금리 역전…한은, '긴축 속도'에 주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p(포인트) 올리면서 10년7개월 만에 한국과 미국 간 금리가 역전됐다. 예상된 금리인상과 올해 3회 인상 전망 경로를 유지하면서 당...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박원식 전 한은 부총재
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박원식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세종대로 본점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박원식 전 한은 부총재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확...
2018-03-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은행부문 3년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를 포함, 프라이빗뱅킹(PB),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까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2018-03-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시 '금고지기'에 신한·KB 등 유치 경쟁
서울시가 복수금고 체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기존 '금고지기'인 우리은행에 대항해 KB국민·신한 등 은행권의 기관 영업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한 해 예산 규모가 31조800...
2018-03-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