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농협은행, 상반기 순익 7268억원…"충당금 선제 적립"
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줄었다. 농협금융지주는 28일 농협은행이 2020년 상반기 누적 연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 7268억원을 시현했다...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총 자본금 9017억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지었다. 자본확충이 완료되면서 영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케이뱅크는 28일 BC카드,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 주식 보통주 2392억원, 전...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아시아나 모든 가능성 감안해 협의"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9102억원, 전년비 8.7%↓"미래 손실흡수능력 제고"
농협금융지주가 선제적 충당금을 쌓으면서도 2분기 증권에서 일부 상쇄하며 올 상반기 9102억원의 순익을 냈다. 농협금융지주는 28일 2020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9102억원(지배주주 지분 기준)을 시현했다고 ...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판매사-수탁기관, 운용사 감시·견제 강화"…금융당국, 사모펀드 행정지도
사모펀드 판매사와 수탁기관의 운용사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강화된다. 자사펀드 간 상호 순환투자 행위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모펀드의 건전한 운용과 전수전...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용정보업 진입규제 완화…마이데이터, 금융거래정보 등 공유
신용정보업(CB)의 허가단위가 세분화되면서 허가 단위 별 특성에 따라 최소 자본금 5억원, 최소 전문인력 2인 등이 적용되는 등 진입규제가 정비된다. 마이데이터(MyData,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전송 대상 정보 범위로...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금융지주 빅4 2분기 순익 2.68조원…사모펀드·코로나 순위 결정
4대 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에 2조68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충당금 적립이 공통 경향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비용이 실적에 희비를...
2020-07-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부산은행·경남은행, 기업대출 중심 원화대출 성장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기업대출 중심으로 원화대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지주는 27일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상반기 순익으로 부산은행은 1781억원, 경남은행은 1046억원을 ...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6605억원, 전년비 44%↓…"미래 손실흡수 능력 제고"
우리금융지주가 코로나19 선제 충당금, 사모펀드 비용 등을 인식하며 올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7일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6605억원…전년비 44%↓(속보)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으로 660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비 44% 감소한 수치다.2분기 분기 기준 그룹 순이익은 143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8210억원…전년동기비 16.7%↓
IBK기업은행이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줄었다. IBK기업은행은 2020년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210억원(지배주주 기...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현산 재실사 요구에 "인수 의지 진정성 확인 필요"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에 대해 검토하는 쪽으로 입장을 밝히면서도 인수 의지 확인이 먼저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27일 오후 현산이 금호산...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서울대발전기금과 유산기부 확대 맞손
하나은행이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손잡고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확대에 힘을 싣는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KB생활SOC공익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이 지역주민들이 낸 기부금을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 ‘KB생활SOC공익신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생활SOC공익신탁’은 개인 또는 법인(단체)이 가입할 수 있다. 신탁 자...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혁신경영' 선포…KPI 개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새 비전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혁신경영'을 선포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예상 웃돈 KB-신한, 하반기 윤종규-조용병 진검승부
금융 빅2인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나란히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하반기 경쟁 구도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신한의 경우 최근 신한카드-신한캐피탈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손태승표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우리금융 신남방·CIB 정조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금융그룹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현지 맞춤형 디지털 금융에 힘을 싣고, IB데스크를 거점으로 그룹사 CIB(기업투자금...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잇따른 첫 시도…하나금융표 스타트업 파트너십
하나금융그룹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 DNA를 배우는 등 스타트업과 특색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제로(Zero)에서 유니콘으로”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
2020-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금융 혁신방안] 전자금융거래법, 14년만에 전면 개편 페달
금융당국이 14년된 전자금융거래법 전면 개정 추진에 나선 배경으로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 등 금융환경 변화 수용 필요성이 꼽힌다. 국내 디지털금융을 규율하는 전자금융거래법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도 ...
2020-07-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금융 혁신방안] 네이버·카카오페이로 30만원까지 후불결제 가능해진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선불충전금 한도도 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라간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금융 종합 ...
2020-07-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한국판 뉴딜' 지원 동참…"5년간 10조원"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해 5년간 10조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지주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디지털 뉴딜 부문과 신재생,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와 같은 그린 뉴딜 부문 지원 등 정부의...
2020-07-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동참 "10조원 금융지원"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해 10조원 금융지원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2020-07-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7월5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0%…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 Zero!적금(자유적립식)'·우리은행 'WON적금'
7월 5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적금 이자율(1년 만기 기준)은 수협은행과 우리은행 상품이 연 1.9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수협은...
2020-07-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