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 한국타이어 이사회에선 빠졌지만…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사진)이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았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
2024-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에코프로, 5대1 주식 액면분할...4월25일 거래 개시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액면분할에 앞서 오는 4월 9일부터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되고, 25일 액면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회사는 ...
2024-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1% 나눔부터 축구 꿈나무 육성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과 함께 사회 전 영역에서 사회 공헌 및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1%나눔재단을 설립한 데에 이...
2024-03-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4, 아반떼보다 넉넉한 뒷자리...하반기 미국에서 출시
기아가 오는 하반기 북미에 출시할 신차 'K4'를 27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 공개했다. K4는 K3(북미명 포르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K3 판매량이 부진한 한국에선 생산·판매 계획이 없다.K4는 현대차...
2024-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포장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30% 적용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새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롯데케미칼 애코시드 r-P...
2024-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극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고 28일 현대차그룹은 밝혔다.EV9은 올해 최종 후보에 오른 볼보 EX30, BYD 씰 등 경쟁 전기차를 따돌리고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
2024-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쏘카 출신 SW개발자 류석문 상무 영입
현대오토에버는 SW(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류석문 상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류 상무는 쏘카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 엔지니어다. 그는 라이엇게임즈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2024-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3년간 8만명 국내 투자·채용 계획 발표..."일자리 창출 효과 19.8만명"
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산업 고용 유발 효과를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만 ...
2024-03-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글로벌 합병...헝가리 사업 직접 챙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
2024-03-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디자이너 외부 영입...유럽 올리버 샘슨-중국 임승모
기아(대표 송호성)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26일 회사는 오는 4월 1일자로 벤츠·니오 등을 거친 올리버 샘슨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상무)이, BMW·지리차에서 일한 임승모 기아중국디자인담당(실장)이 ...
2024-03-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순현금 현대차 역전..."투자 부담도 적다"
현대자동차·기아가 2018년 이후 보여주고 있는 어닝 서프라이즈 릴레이가 일시적 호황이 아닌 구조적 개선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기아가 보유한 현금이 현대차(자동차부문)를 뛰어넘을 정도...
2024-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사우디 기가프로젝트 RSG와 전기·수소차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
2024-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좋은 시절도 있었는데…” 롯데케미칼 이훈기 NCC 속앓이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요즘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사업 전환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는데 NCC(나프타분해설비) 처리를 어떻게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NCC 경쟁력은 이미 낮...
2024-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7년 달린 ‘단단한 놈’ 모하비, 픽업트럭으로 재탄생
‘프레임바디 SUV’로 사랑받아 온 기아 모하비가 17년 역사를 끝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기아는 모하비 후속 모델로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모하비는 올해 들어 월 200대 수준으로 생산...
2024-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반떼 라이벌' 기아 K4 디자인 공개..."한국선 안 팔아"
기아가 해외 전략형 세단 'K4' 디자인을 공개했다.K4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하위 개념인 '파워 투 프로그레스(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반...
2024-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화 '조카의 난' 삼촌 박찬구 또 다시 완승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세 번째 표대결에서 삼촌 박찬구 회장이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에서 열린 정기주...
2024-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80·G90, 6월 韓-아프리카 정상회의 의전車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
2024-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90 블랙 출시...최상급 디자인 모델
제네시스가 21일 플래그십 세단 G90 연식변경과 함께, 최상위 모델로 운영하는 'G90 블랙'을 출시했다.G90 블랙은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내장재는 빛의 세기나 반사...
2024-03-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정보통신, 롯데이노베이트로 사명변경..."빅데이터·메타버스·EV충전 사업확장"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이노베이트'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1996년 설립한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리딩...
2024-03-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미국 생산능력 확장 가속
삼성SDI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또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
2024-03-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 장학금 8000만원 전달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토요타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2024-03-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렌터카 단기렌터카 홈페이지, IF 디자인 본상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플랫폼·UI(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SK렌터카의 홈페이지는 제주 및 내륙 영업점의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PC와 모바...
2024-03-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 지붕 두 가족' 고려아연 최씨-영풍 장씨 첫 대결은 ··· '이 사람'의 판정승(?)
고려아연 경영 주도권을 놓고 영풍그룹 장형진 고문 집안과 최윤범 회장 집안이 동업 75년 만에 처음으로 처음으로 공식 싸움을 벌였는데, 일단 이 무승부로 끝났다.19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 별관에서 열린 고려아...
2024-03-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