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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신용카드시장>“적극적으로 나서겠다” 한 목소리
은행계 카드사들의 최고책임자들은 본지와의 연속 인터뷰를 통해, 시장공략 강화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책임자들은 “내년 카드시장규모는 올해와 비교해 약간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다”, “한정된 시장을 놓고 빼앗으려는 곳과 지키려는 곳의 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카드대란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흑...
2005-11-1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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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어린이 항공권, 반값 할인""
현대카드는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제휴, 여행 및 레저 전용 카드상품인 현대카드W로 어린이 항공권 구매시 55%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성인 2명 동반시 만 12세 이하 어린이 5명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성인에게 제공하던 항공권 10%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우선 노...
2005-11-15 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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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 `발코니 확장 신용대출`
예가람저축은행(대표이사 조제형)은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발코니 확장 신용대출상품을 오는 15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2월 가능해진 아파트 발코니 확장을 겨냥하여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발코니 확장에 따른 비용을 최고 2천만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금리 9.5%, 취급수수료 2%, 중도상...
2005-11-15 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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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HK 자산 336억 감소
희색상호저축은행들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 실적에 힘입어 자산규모가 증가하는 등 업계의 덩치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 1위를 자랑했던 HK저축은행은 경영권문제로 나홀로 자산이 감소해, 투명하지 못한 경영이 어떤 부작용을 초래하는 지 보여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 9월말까지 총 자산은 39조...
2005-11-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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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본사 이전 놓고 노사간 이전투구
대전시대를 열게 될 신협의 본점이전을 둘러싸고 노사가 한치의 양보없이 대립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 중앙회관 완공시점인 내년 4월 21일을 전후해 서울 본점의 대전 이전작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하지만 노조가 대전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를 들어 반대하자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2005-11-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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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銀, 예금 1兆 돌파
신한상호저축은행은 10월말 기준 예수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는 상호를 `신한국`으로 변경한다.신한저축은행은 이날 10월 총수신액이 1조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총여신액도 9421억원으로 곧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이같은 실적은 지난 6월말 총수신 9449억원, 총여신 8389억에...
2005-11-11 금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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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수수료 횡포 극심
여전사 리스팀에 근무하는 김모 팀장은 수입자동차 딜러들의 전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딜러들로부터 “다른 회사들처럼 수수료를 3.5%로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딜러는 이를 거절하는 김 팀장에게 “수수료를 올려주지 않을 경우 다른 리스사로 거래처를 바꾸겠다”며 위협까지 한다. 김 팀장은 ...
2005-11-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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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마케팅경쟁 뜨겁다
올해 270조원으로 추산되는 카드시장을 놓고 카드사들이 다시 전방위 마케팅에 뛰어들었다신상품 출시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가 하면 카드 모집인 수도 늘고 있다. 자산을 키우려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총공세’에 나선 것은 경기회복 기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는 등 시장이 급변하기 때문이...
2005-11-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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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S&P, 현대캐피탈 등급 잇단 상향
세계 3대신용평가기관중 S&P와 무디스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국내 대형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의 신용평가는 ABS가 아닌 순수한 기업가치에 대한 것으로 2금융권에서 첫 신용평가로, 국내외 자금 조달시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S&P는 지난 7일 기...
2005-11-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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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동산 매각 연이은 실패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여의도 빌딩의 공개 매각 무산에 이어 연수원 매각도 실패했다.이로써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기보는 8일 오후 2시에 가진 여의도 소재 기보빌딩의 공개매각입찰을 가졌으나 무산됐다. 이어 9일 공개입찰에 들어간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소재 기...
2005-11-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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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비– 한국전자인증` 신용평가, 공인인증 전략적 업무 제휴
기업신용정보 전문 기관인 디앤비코리아와 공인인증서 발급 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은 조달청 등 공공기관 입찰업체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애 지난 1일 “신용평가, 공인인증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및 공동마케팅 위임 협약을 체결했다.기존에는 업체가 조달청 사업에 입찰하기 위하여 공인인증과 신용평가를 따로 신청하여 ...
2005-11-07 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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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S&P신용등급 BBB 획득
현대캐피탈은 기업 재무구조의 개선과 원리금 지급 능력의 안정성 확보 등을 인정 받아 세계적 신용평가 기관인 S&P로부터 투자적격 등급(BBB-)보다 한 단계 높은 `BBB`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BBB등급은 국내 대형은행과 동일한 등급으로 이는 지난해 10월 글로벌기업인 GE소비자금융과 1조5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에...
2005-11-07 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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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KOSPI 200 지수연계 ELS 모집
대한투자증권은 7일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EL Warrant)에 투자하는 6개월 만기 ‘랜드마크 지수연계 ELS 펀드’를 10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랜드마크 지수연계 ELS` 펀드는 투자기간 6개월 만기로 투자기간중 KOSPI 200 지수가 기준일(05.11.11) 지수대비 25%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7.3...
2005-11-07 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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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부산사무소, 선물투자전략 특강 실시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8일(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부산 연산동 국민연금 부산회관 16층 증협 부산사무소 강의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강의는 “주가지수 1200포인트 시대의 선물투자전략”이란 제목으로 하태형 보아스투자자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하대표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
2005-11-07 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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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의 자율적 노력이 우선돼야”
신용카드에서 리스 할부 신기술금융까지 전 여전업 사장들이 지난 4~5일 이틀 동안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 모였다. 모두 ‘여신금융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하기 위해 모인 것.이번 워크샵에는 여신금융협회가 한국금융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걸쳐 작성된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는...
2005-11-06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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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사상최고 실적에 ‘잔칫집’
회계기준변경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캐피탈업계가 사상최대의 실적을 일궈냈다. 리스자산을 늘려 영업규모를 늘렸고, 벤처투자가 주가상승에 힘입어 큰 이익을 내는가 하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채권(NPL)투자 등 영업전반에서 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워크아웃에 있던 기업들이 모두 졸업하며 영...
2005-11-06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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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금리높여 유동성 대처한다
은행이 예금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위기에 빠진 저축은행들이 고금리상품으로 위기를 타파하고 나섰다. 은행에 고객을 빼앗기면 예금 유출로 유동성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저축은행이 고금리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이유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최고 5%를 지급하는 특판 정기예금을 내놓는 등 저축은행...
2005-11-02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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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 대덕R&D특구에 지점 개설
기은캐피탈은 창립 제19주년에 맞춰 2일 대덕벤처밸리단지 인근에 대덕밸리지점을 개점했다.현재 서울에 본점 및 2개의 지점과 부산에 1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기은캐피탈은 이번에 개점하는 대덕밸리지점을 통해 대덕벤처밸리에 소재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대덕밸리지점의 개점은 국책...
2005-11-02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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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사상최고 실적에 흐뭇
신한캐피탈은 지난 3/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캐피탈은 또한 지난 10월말 보유중이던 삼양식품 주식 76만5765주를 교원공제회에 매각, 100억원이상의 유가증권매매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따라서 올해 연말 당기순이익은 창립이래 최대인 3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
2005-11-02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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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노조 ""신한, 우리에 매각되는 것 원치않는다""
LG카드 노조가 "현재 유력한 인수사로 거론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를 반대한다"고 1일 밝혔다. LG카드 노조는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브릿지증권 등이 참여하는 `공동대책위원회 2차 활동계획 및 LG카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의 매각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LG카...
2005-11-01 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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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업계, 공격 경영에 매진
신용카드, 캐피탈 등 여전업계가 눈물겨운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신용카드사들은 신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마케팅 전쟁중이다. 회원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현재 회원을 유지하려는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삼성카드, LG카드 등은 업계 수위를 고수하려 하고, 현대 롯데 신한카드 등 후발...
2005-10-30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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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저축은행 연리 5.4% 특판 출시
진흥상호저축은행은 이전 특판예금보다 금리를 0.2%포인트 높인 연리 5.4%의 예금상품을 특별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30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이번 `제4차 한국판소리정기예금`은 판매실적별로 일정금액이 판소리발전 후원기금에 기부된다. 진흥상호저축은행은 이번 상품의 판매가 만료되면 예금금리를 현 4.8%에서 5.2%로...
2005-10-27 목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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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스 수수료경쟁에 노마진 우려
“딜러 수수료가 4%까지 올랐다. 이러면 부실 1%만 발생해도 관리비용 빼면 남는 게 없다.”여전업계의 한 팀장은 오토리스를 놓고 이렇게 우려했다. 업계가 경쟁적으로 오토리스에 뛰어들면서 생긴 결과다. 과잉경쟁이 제살깍아 먹기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업계가 자동차 딜러에게 제공하는 수수료는 1% 수...
2005-10-26 수요일 | 한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