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수…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적기 시행"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변동할 경우 필요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11일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국채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
2022-02-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한은, 국채금리 안정 위해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추진…소상공인 대출 연장 여부 내달 결정
한국은행이 국고채시장 안정을 위해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통화안정증권의 월별 발행물량 조절 등을 적기 시행하기로 했다.정부 당국 등은 향후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
2022-02-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재정·통화·금융당국 거금회의…소상공인 대출 연착륙 방안·채권시장 안정·물가 대응 협의
재정, 통화,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 관리계획과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금리부담 완화 등 연착륙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생활물가 안정과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향후 대응도 논의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2022-02-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소비자물가 급등에 뉴욕증시 후퇴…기술주 MS·애플 등↓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한 물가 불안과 연준(Fed)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우려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2-02-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 중 발생 금액을 잘못 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10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을 특정경제범...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종화 고려대 교수, 제52대 한국경제학회장 취임
이종화 신임 한국경제학회장이 취임했다. 한국경제학회는 1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나이스신평, 유안타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유안타증권(대표이사 궈밍쩡)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를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유안타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나이스신...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나이스신평, IBK투자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신용등급 'AA-'를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IBK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IBK투자...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수소 ETF'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BNK투자증권, 순이익 1161억원…전년비 117%↑
BNK투자증권(대표이사 김병영)이 전년 대비 100% 넘는 연간 누적 순이익으로 그룹 내 순이익 기여 비중을 높였다.BNK금융지주 계열 BNK투자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선 3월 9일·지방선거 6월 1일 증권시장 휴장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과 지방선거일인 6월 1일에 증권·파생·일반상품 시장이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식·채권시장을 비롯해 파생상품시장,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 일반상품(...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하나금융투자, 연결 순이익 5066억원…역대 최대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은형)이 2021년 누적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하나금융지주 계열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연결 기준 순이익이 50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한 ...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하이투자증권, 연간 연결 영업이익 2265억원…사상 최대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이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DGB금융지주 계열 하이투자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22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이...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MSCI 지수에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가 신규 편입됐다.또 SK스퀘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HLB 등은 지수 내 비중이 증가했다.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은 이번에 편출됐...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1년 경상수지 883억 달러 흑자…12월에 20개월 연속 흑자 지속
2021년 한국의 경상수지가 8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상품수지 흑자폭이 축소됐으나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가 큰 폭 개선된 영향이 반영됐다. 2021년 12월 월간 경상수지도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2022-02-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유안타증권, 영업이익 3214억원…전년비 162%↑
유안타증권(대표이사 궈밍쩡)이 첫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2.1% 급증한 수치이며, 역대 최...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 영업이익 2258억원…전년비 47%↑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가량 증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1% 증...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대장주' KB금융, 최대실적+주주환원에 5%대 상승
금융 대장주인 KB금융이 사상 최대실적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결정에 힘입어 9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5.11% 상승한 6만3800원에 마감했다.KB금융은 ...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PEF, 사모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종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금감원은 PEF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자율적으로 사모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정 원장은 9일 서울...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CJ ENM, '물적분할 재검토' 소식에 급등
CJ ENM이 물적분할 추진을 중단하고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9일 장중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10.16% 오른 1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물적분할 절차를...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뉴스심리지수(NSI)' 매주 공개…"주요 경제지표 선행"
한국은행이 경제분야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경제심리를 지수화 한 '뉴스심리지수(NSI)'를 매주 실험적 통계로 공개한다. 한은(총재 이주열)은 2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통해 NSI를 공개...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PEF, 사모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금감원은 PEF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자율적으로 사모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정 원장은 9일 서울...
2022-02-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