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 펀드 내 오스템임플란트 줄줄이 상각 처리…40%까지 조정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 횡령 혐의 사건이 발생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 가치를 재평가하면서 상각(회계상 손실 처리) 처리에 나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크라 긴장 고조에 금융시장 '출렁'…코스피-코스닥 1%대↓·원/달러 환율↑·채권 강세
22일 국내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위험자산 회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1%대 하락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관망세를 보이...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300억 규모 토스뱅크 주식 추가 취득 결정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토스뱅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주식은 보통주 450만주 및 보통주 전환권이 부여된 전환주 150만주다.취득금액...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년 말 가계신용 잔액 1862조원 '최대'…1년새 빚 134조원 급증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더한 '빚' 가계신용이 2021년 한 해 134조원 이상 불어 사상 최대 규모인 1862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주택매매거래 둔화,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 분기에 비해 가계신용 증가...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상장 후 먹튀' 막는다…스톡옵션 주식 6개월간 처분 제한
신규 상장기업 임원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도 6개월간 처분이 제한된다.의무보유기간 만료시 매도 집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상장기업이 주식 의무보유 적용 대상자 별로 보유 기...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우크라 리스크', 금융시장 변동성·실물경제 영향 가능…24시간 모니터링"
한국은행이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과 성장, 물가 등 실물경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한은은 22일 오전 10시 이주열...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500곳 돌파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수가 500곳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해서 20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협회의 회원사는 총 50...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채권전문가 88% "2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지난 2월 11~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조사한 결...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우크라-러시아 사태, 인플레 압력 요인…반도체 공급망 차질 등 우려 잠재"
증권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단행한 데 대해 향후 관건을 물가로 지목했다.전개 양상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심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 원재료...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천만 개미' 표심 공략하는 이재명-윤석열…이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 승부수
대선이 오는 3월로 임박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천만 개미' 표심 잡기가 총공세를 보이고 있다. 민감도가 높은 세금 관련 공약이 부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때 공약...
2022-02-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포스증권-증권금융-파운트 맞손…디지털금융협력위 구성
한국포스증권(대표이사 김욱중)이 한국증권금융(대표이사 윤창호), 파운트(대표이사 김영빈)와 디지털금융 협력위원회를 구성한다. 한국포스증권은 세 회사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PO 포커스] 코람코더원리츠 "코람코자산신탁의 시그니처 오피스 상장리츠"
"코람코더원리츠는 국내 민간 리츠 20년간 1위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의 시그니처 오피스 상장리츠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더원리츠가 오는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다. 코람코자산신탁...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월부터 '새 돈'으로 바꾸기 어려워진다…한은, 화폐교환 기준 변경
오는 3월 2일부터 한국은행에서 화폐교환 때 '새 돈'으로 쉽게 바꾸지 못한다. 원칙적으로 사용화폐를 지급한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이같은 내용의 화폐교환 기준 변경을 21일 안내했다.한은은 본연의 목적에 맞...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주자외화예금, 두 달째 감소…기업 해외투자·수입결제·개인매도 확대
지난 1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2022년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31억7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41억 달러 감소했다...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비대면 AT자격시험…"국가공인 민간자격 최초"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19일 AT자격시험(사진)을 국가공인 민간자격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치렀다고 21일 밝혔다. AT(Accounting & Tax 실무전문가)는 2013년 신설된 이래 연간 9만명 내외가 응시하...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넥스 5월말 기본예탁금 폐지…이전상장 재무요건도 완화
일반투자자의 코넥스시장 투자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기본예탁금 제도가 5월 말부터 폐지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코넥스 시장 업무·상장·공시...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포스증권, 김욱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욱중 한국포스증권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선임됐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욱중 한국증권금융 상무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4년...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유가·금값 고공행진…"원자재 시장, 우크라이나발 리스크 지속 전망"
증권가에서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자재 시장에 여전한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리스크 국면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얻고자하는 이익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증권가에 따...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2월 한은 금통위, '매파적' 기준금리 동결 전망"
증권가는 오는 24일 열리는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1.25%로 동결될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2월 한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하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리츠(REITs) 전문 하우스 선점 ‘야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대신금융그룹 창립 60주년인 올해 금융부동산그룹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신증권의 비전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 대체투자 전문 하우스’를 달성하기 위...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운용 최창훈, 대체투자 새 수익기둥 방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체투자 경쟁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부동산 투자전문가로 꼽히는 ‘새 사령탑’ 최창훈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점으로 대체투자 컨트롤타워를 강화하고 있다.미래,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지평 ...
2022-02-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BK자산운용, 전규백 신임 대표이사 선임
IBK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규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취임한다. IBK자산운용은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규백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대...
2022-02-2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