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보고서①] 코로나19로 소비감소…수출·생산 활동도 차질
한국은행은 12일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세계최대 교역·관광 교류국인 중국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소비가 감소하고 수출과 생산 활동이 차질을...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통화정책 보고서②]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민감하게 반응…실물경제 우려 반영
한국은행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빠른 진행과 높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시장 심리가 취약해져 있어 앞으로도 금융시장이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통화정책 보고서③] 코로나19 올해 국내 성장률 낮추는 요인…서비스 수출·국내소비에 부정적
한국은행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국내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국회에 제출하는 법정보고서인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기는 크게...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특징주] 플레이디,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KT그룹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인 플레이디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했다. 1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플레이디는 시초가 대비 15.82% 내린 947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8500원)는 대비로는 11.41% 상승한...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주총 일정 3/15~3/21]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314개사 예정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5일부터 21일 사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02개사 중 총 314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등 188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동국제약 등 121개사의 주...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제약·바이오주, AACR 연기 따른 단기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미국 암학회(AACR) 연기로 인한 단기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AACR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오는 4월 24~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연례회의를 연말로 연기했다고...
2020-03-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양인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1일 양인찬 전략사업 부문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1999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전신인 에셋플러스투자자문에 입사한 후 2012∼2016년 대표이사...
2020-03-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증선위, ‘회계기준 위반’ 에스에프씨·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와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등 2개사에 대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
2020-03-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