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코로나19 치료제 변종 무력화 소식에 ‘강세’…임상 임박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가 강세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효과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
2020-07-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깜짝 실적’에도 못 웃는 삼성전자 주가…하반기 추이에 관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과 하반기 반도체 업황 불...
2020-07-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경품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선물옵션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선물 옵션 경품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규로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
2020-07-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투자자에 원금 70% 선지급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의 70%를 아무런 조건없이 일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선지급 대상은 이미 환매가 연기된 옵티머스 헤르메스 전문투자 제1호(167억)와 내년 1월...
2020-07-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신 SK증권 사장, ESG채권 강자 KB증권에 ‘도전장’
SK증권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 ESG 채권 발행을 주관한 데 이어 올해도 카드사의 ESG 채권 발행 주관을 잇달아 수임하며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기...
2020-07-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번엔 사모펀드 때문에…금융위·금감원 또 ‘대립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또 다시 부딪쳤다. 최근 일련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한 책임 소재를 두고서다. 금감원은 금융위의 규제 완화 때문에 일련의 펀드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금융위는 제도...
2020-07-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성기홍 성장금융 대표, 中企 해외진출 ‘올인’
한국성장금융이 3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기술투자, 미래에셋대우증권 등이 위탁운용사(GP)로 참여했던 ‘K-Growth 글로벌 펀드’ 조성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출자사...
2020-07-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옵티머스 파장 일파만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보상안 ‘골몰’
고객 중심 영업 모델을 강화해 오던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5000억원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다. 이번 사태로 최우수(VIP) 고객 이탈과 평판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예...
2020-07-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옵티머스 파장 일파만파] 한국예탁결제원, 책임 불똥 튈까 ‘전전긍긍’
최근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펀드 사무관리 업무를 맡은 예탁원에 대한 일부 책임론이 함께 제기되고 있어서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이어 금융감독원...
2020-07-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 70% 선지급 결정
한국투자증권이 환매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 대해 투자원금 70%를 선지급하는 보상안을 마련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정일문 사장 주재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
2020-07-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400조' 사모펀드 시장 잇단 사고에 신뢰 뚝…대책은
1조6000억원대 손실을 빚은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수천억원대 환매중단이 예상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까지 사모펀드 시장에서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지난 4...
2020-07-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6월 외환보유액 4107.5억달러…석 달째 증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0년 6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107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4073억1000만달러)보다 34억4000만달러 늘었다...
2020-07-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책임 피할 생각 없다…사태 해결에 최선”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사모펀드 시스템과 제도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2020-07-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