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홀딩스 창립 멤버서 드러난 ‘신약 개발’ 청사진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해 출범한 중간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이사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법조·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포진한 가운데 연구·개발(R&D) 인사에 힘이 실린 게 눈에 띈다.8일 금융감독...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약사도 내돈내산하는 ‘약국 뷰티 꿀템’ 모음.zip
약사들마저 지갑을 열었다면 이유가 있는 법. 약사들이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할 만큼 실속과 효과 모두 인정받은 약국 화장품 10가지를 모았다. 피부 재생부터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능별 ‘뷰티 꿀템’...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제1회 안전보건협의체 개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
2025-06-05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펩트론 "릴리와 기술성 평가 순조롭게 진행중"
바이오 기업 펩트론은 미국 파트너사 일라이 릴리와의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릴리와 펩트론 간에 작년 10월 체결된 기술성 평가의 진행은 기존 연구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2025-06-05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창립 3주년 기념 컴플라이언스 준수 서약식 진행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회사 창립 3주년(6월 7일)을 맞아 컴플라이언스 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임직원들은 △경영 원칙 및 핵심가치 실천 △법률·규정·행동강령 준수 △국내외 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령...
2025-06-05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이재명 정부, 제약바이오 ‘R&D·약가·공급망’ 전방위 재편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제약바이오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책임지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해왔다.이날...
2025-06-0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신장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소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나흘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2025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글로벌 이해...
2025-06-0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중간 발표
대웅제약 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IPF)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
2025-06-0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HLB "‘리보세라닙+TACE’ 병용, 적응증 확대 가능성 확인"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자 주도 임상3상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4일 HLB에 따르면 지난 2022년 ‘...
2025-06-0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상속세 폭탄’ 셀트리온 서정진, 자사주·합병·무상증자 ‘묘수찾기’ [슬기로운 승계플랜 (6)]
“제가 죽으면 회사의 절반은 국가가 가져가고, 절반은 2세들에게 갈겁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승계 플랜을 새로 짜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달 15일 열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계획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025-06-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오쏘몰 광고에 허리띠 푼 동아, 아류작 난립에 방어전 ‘시동’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매출 방어전에 나섰다. 오쏘몰은 국내 비타민 시장에 ‘이중제형 열풍’을 일으키며 매년 매출이 고공행진하다 최근 1년간 시장에 유사 제품들이 난립하면서 그 성장세가 다소...
2025-05-29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025-05-29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대원제약, 서울시와 '오픈이노베이션 2기' 추진
대원제약이 바이오·의료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
2025-05-29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동아제약,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 출시
동아제약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신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과 자몽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NFC(Not...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동성케미컬과 친환경 바이오 점착제 상용화
코스맥스는 동성케미컬과 함께 화장품 업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점착제를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코스맥스는 쿠션과 팔레트 등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핫멜트(열가소성) 점착제를 전량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는...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HLB그룹, 日 시니어 전문기업과 '맞손'…헬스케어 시장 공략
HLB그룹은 일본의 시니어 전문기업 'ACA NEXT'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HLB글로벌과 HLB제넥스는 총 30억 원을 투자해 ACA NEXT의 지분 14.4%를 인수하며 기존 모회사인 사모펀...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점유율 22%…4년 만에 5배 올라"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말 유럽 내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인용해 램시마SC가 유럽 판매 1년 차...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LG화학, 키 성장 예측 AI 개발
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한국 아이들의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다 기존 통계 방식보다 예측 정확도를 높여 저신장증 아이들 치료에 큰 ...
2025-05-28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삼진제약, 경영총괄에 김상진 전 삼일제약 대표 영입…‘외형 확장’ 포석
삼진제약이 제약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김상진 전 삼일제약 대표이사를 경영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오너 2세 체제가 본격화된 가운데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을 중용함으로써 경영 안정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
2025-05-2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바이오솔루션, 노보텍과 파트너십…글로벌 임상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이 동종 연골 세포 치료제 '카티로이드(CartiLoiD)'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다.바이오솔루션은 2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임상 시험 수탁 기관(CRO)인 노보텍(Nov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5-05-2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GC지놈, 아랍에미리트 공급계약 체결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기업 GC지놈은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유통업체 Vollwert Medical LLC(볼워트 메디컬)와 비침습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5-05-2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 생산력·품질·영업 3박자…5개월 만에 3조 ‘수주 폭주’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형 수주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5개월 만에 누적 계약 3조 원을 돌파했다. 작년 연 수주액의 60%를 넘어선 규모다.잇따른 빅딜에 ‘벌써 3조’…올해 연 수...
2025-05-26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독, 1형 당뇨병 환우 지원 캠페인 진행
한독은 지난 24일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1형 당뇨병 사회초년생 환우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독이 2009년부터 이어오...
2025-05-26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