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조이기…농협銀, MCI·MCG 대출 중단하고 우대금리 축소
주요 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높이는 등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1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판매를 일시 중단한...
2021-06-1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해외영토 확장…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예비인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자산운용사(RFMC, Registere...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실수로 잘못 보낸 돈, 7월부터 예보 통해 돌려받는다
다음달부터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예금보험공사의 도움을 받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7월 6일부터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도입을 위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된...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 8월 마이데이터 대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8월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은행과 카드를 주축으로 보험, 증권 등도 뛰어들어 계열사 간...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채널 혁신 ② 허인] 허인 행장, ‘금융플랫폼 기업 전환’ 만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금융 가속화로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 전략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빅테크·핀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응해 통합플랫폼 구축부터 생활금융 서비스...
2021-06-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 피해 개인대출 상환유예 올해 말까지 6개월 재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피해를 입은 개인 채무자들에 대한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코로나19 관련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2021-06-1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6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85%…케뱅 ‘코드K자유적금’ 1위
6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85%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6-1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6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6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6-1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6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25%…카뱅·케뱅
6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25%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6-1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6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2%…수협·전북·카뱅·케뱅
6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2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6-1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넘보는 카카오...은행·증권 이어 보험도 라인업
카카오가 간편결제, 은행과 증권에 이어 보험업에도 진출하면서 금융지주사 못지않은 금융산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상장도 예고하고 있어 몸집...
2021-06-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14일부터 5개 신용대출 우대금리 축소
우리은행이 5개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인하하거나 폐지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축소한다. 가계부채 관리계획에 따라 가계대출 증감 속...
2021-06-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뱅크, ‘원앱·중금리’ 승부수…홍민택 대표 “5년간 1조 증자”
이르면 오는 9월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는 토스뱅크가 '원앱(One App)‘ 전략과 중금리대출로 승부수를 띄웠다. 토스의 기존 가입자 2000만명을 토스뱅크 고객으로 전환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021-06-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3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이르면 9월 출범…금융위, 은행업 본인가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약 4년 만에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게 됐다. 금융위원...
2021-06-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금융전문가 수혈…성장동력 키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이 외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금리대출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자본을 확충한 데 이어 기존 금융권 출신 임원을 수혈해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려는 전략으로 ...
2021-06-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보험·카드사도 서민금융 출연…5년간 연 2000억
앞으로 전체 금융권은 가계대출 잔액의 0.03%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민금융으로 출연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시행령'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2021-06-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손보·토스뱅크·P2P…‘금융 메기’ 내일 운명의날
‘금융권 메기’로 손꼽히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토스뱅크가 오는 9일 금융당국 인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P2P업체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결과도 나온다. 이들 사업자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는 ‘메...
2021-06-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뱅크 9일 금융당국 인가…인터넷은행 중금리대출 ‘격전’
국내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오는 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는다. 중금리 시장을 놓고 인터넷은행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터넷은행들은 신용평가모델(CSS)를 고도화해 중금리...
2021-06-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소매금융 정리하는 씨티·반사이익 기대하는 SC…외국계銀, 엇갈린 행보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행보가 엇갈린다.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매금융 출구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은 씨티은행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
2021-06-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금융 신기술, 보안이 핵심…혁신 주도할 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하면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기술이 금융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큰 변화들과 관련한 이슈가 모두 보안과...
2021-06-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CEO 만나 ‘CISO’ 강조하는 김영기 원장
“금융보안원의 위상은 금융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위상과 맞물려 있습니다.”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직후 줄곧 금융사에 금융보안원의 역할을 각인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그는 “보...
2021-06-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