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에 부는 新바람②]MZ공략 대신 고급화 고집…차별화냐 경쟁력 위기냐
최근 백화점 업계에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주 소비자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백화점의 본질인 ‘고급화’에 충실하되 신진 브랜드 확대 및 체험형 매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
2023-05-1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524억원…전년 比 6.9%↓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634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24억원으로 같은 기간 6.8% 줄었다. 백화점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
2023-05-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보단 픽업”GS25, 픽업 서비스 245% 신장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에서 고객이 선주문 후 점포에 직접 방문해 상품을 찾아가는 픽업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
2023-05-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3분기 연속 흑자…1분기 매출 7.4조 ‘역대 최대’
쿠팡이 3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쿠팡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매출은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
2023-05-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쇼핑·호텔이 이끌었다…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109.4% ↑
GS리테일이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편의점과 슈퍼의 성적은 다소 주춤했으나 홈쇼핑과 호텔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GS리테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조700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百,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12.4%↓ “2분기 개선 기대”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엔데믹 전환에 따라 패션, 화장품 상품군의 호조로 실적이 소폭 신장했다. 하지만 판촉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9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9...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저랑 같은 일상을”…정용진의 야심작, 3만원에 즐기는 ‘신세계 유니버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곧 베일을 벗는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을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놓은 이 멤버십은 연간...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파크쇼핑, ‘2023 동행축제’ 참여…소상공인 제품 소비 활성화 앞장
인터파크쇼핑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百 잠실점에 등장한 초대형 ‘테니스 성지’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쇼핑부터 레슨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테니스 매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 프리 오픈을 거쳐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약 500㎡(약 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갤러리아에 부는 新바람①] 독자경영 나선 한화갤러리아가 내세울 주무기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인적분할 돼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적으로 이끈다. 그동안 한화의 유통사업은 그룹의 주축 사업이 아니었지만 이제 김 본부장에게 ...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168억원…52% 감소 “엔데믹 영향”
현대홈쇼핑이 엔데믹 영향 및 송출수수료 인상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현대홈쇼핑과 현대L&C를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같...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우아한형제들, ‘2023 동행축제’ 할인 이벤트 진행 “혜택 풍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복지재단,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2500명에 플레저박스 전달
롯데복지재단은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바로고 도시주방,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와 사업 협력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로고가 운영하는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과 ‘루센트블록’ 간 공동 사업을...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에이블리,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 5.5배 성장…MZ세대 ‘신(新)명품’ 인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신(新)명품 인기에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5월 브랜드관 내 ‘프리...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G마켓·옥션, 상반기 최대 할인 축제 ‘빅스마일데이’ 오픈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200여 대형 브랜드는 물론,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행사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빅스마일데이...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위스키 바람 부는데 ‘와인클럽’ 오픈한 정용진
이마트가 지난 4일 스타필드 하남에 ‘와인클럽’이라는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을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 구색을 갖췄다. 와인은 물론이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와 수입맥주 등 70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면...
2023-05-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온, 버티컬에 이어 직구로 승부수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롯데온이 좀처럼 웃질 못하고 있다. 뷰티, 명품, 패션 등 버티컬 서비스를 내세우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지만 영향력은 다소 미미하다. 입지도 좁아지는 모양새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위메프, ...
2023-05-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 1분기 적자 대폭 확대…“부동산 침체 영향”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 적자 폭이 늘었다. 소비 침체와 이사·혼수 감소, 부동산 거래가 부진한 탓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58억원으로 ...
2023-05-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스타필드 하남,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와인클럽’ 오픈
이마트가 스타필드 하남 지하1층에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와인클럽’을 4일 연다. 와인클럽은 와인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 열풍인 위스키와 수입맥주 등 국내 최대 구색 수준인 약 7000여개 상품을 판매하며 와인 ...
2023-05-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 5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동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5월 한 달간 열리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 유치와 국내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
2023-05-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GS25 반값택배, 5월 ‘우리동네GS’ 앱 예약 시 1800원 균일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5월 한 달 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반값 택배를 예약하면 5KG 이하 물품까지 1800원 균일가로 적용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KG 이하 물품은 기존 가격인 2...
2023-05-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리뉴얼…바디감·풍미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의 원두 리뉴얼을 5년 만에 단행해 이번달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원두는 고객과 경영주, 임직원 등 다방면으로...
2023-05-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