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금융 회장 “올해 시중은행 행보 본격화…밸류업 집중하는 한 해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주가 급등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2일 iM금융그룹은 iM금융지주의 주가(5월 말 기준)가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케이뱅크,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연계사업 확대 검토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 지원에 나선다. 2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지난 1일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시중은행 “취약차주 대출 등 정책자금 규제 풀어야” [새 정부에 바란다]
“시중은행이 이자장사만 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상생금융도 많이 늘리고 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센티브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나친 당국 차원 압박까지는 없었으면 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의 말이다.유력 ...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뱅크 '지분투자'·토스뱅크 '기술제휴'…인뱅 해외 공략법은 [인뱅은 지금]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인터넷은행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토스뱅크 역시 신시장 개척을 공식화하며 사...
2025-05-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융안정 대책 일관 추진…새 정부 경기회복 집중할 수 있도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탄생할 새 정부의 경기회복 집중을 위해 일관된 금융안정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가계부채 관리와 소상공인 지원 등 핵심 현안들은 정치와 무관하게 추진되야 하며, 특히 내수부진...
2025-05-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종호 기보 이사장, 수출중소기업 위해 전국 현장 누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직접 전국 현장을 순회하는 ‘현장경영’ 행보에 나선다. 28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경기도 파주시에 ...
2025-05-2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임종룡표 ESG경영 박차...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오픈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기후금융을 테마로 한 종합정보포털을 오픈하며 ESG경영에 힘을 더했다. 28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우리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박정훈)는 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인 ‘...
2025-05-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광주은행, 녹색금융 힘 모은다···녹색여신 보증 MOU
기술보증기금과 광주은행이 금융공기업과 지방은행간 녹색금융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26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광주은행 본점에...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당국, 은행권 CEO 셀프 장기연임 검증 강화한다…지배구조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권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 조기 가동’과 ‘CEO 장기연임 검증 절차 강화’를 핵심축으로 한 개선에 나선다. 형식에 그쳤던 기존 승계 절차를 ...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QN국민은행, 1분기 기업대출 NPL 1조 돌파…경기침체에 중기·자영업 위기
거시경제 악화로 인한 내수침체가 길어지며, 소상공인·중소기업·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각 은행의 부실채권(NPL) 상매각이...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원 된 이호성 하나은행장, 생성형AI 활용해 직접 손님 상담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하나은행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은행 상담원 역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6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AI 기술...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사장님을 부탁해" 은행권 SOHO 맞춤상품 경쟁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내수침체 직격탄을 맞아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정부에 폐업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이미 연간 목...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황병우號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 ‘절반의 성공’
전국구 금융으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이달 전환 1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비전으로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우며 출범했던 iM뱅크였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에이전트, 금융 대변혁 이끌 것”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 에이전트는 자동차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못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굉장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김준환 신한금융그룹 금융AI센터장 상무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환주號 국민 vs 정상혁號 신한, 새 격전지는 '임베디드 금융'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새 격전지로 ‘임베디드 금융’이 떠오르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2025-05-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뱅크, 국내 은행권 최다 123건 등록 특허권 보유…혁신 앞장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최다 수준의 특허권 출원·등록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2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등록 특허권이란...
2025-05-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생보사 인수 후 경영 키워드는···'시너지' [우리금융-동양·ABL 인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후 기존 자회사와 생명보험사들간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임원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 실무 연수는 물론, 보험업계에서도 잔뼈가 굵은 전...
2025-05-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주택금융공사, 광복 이후 80년 '주택금융 성과' 되돌아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오는 5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복 이후 80년간 한국의 주택금융 성과를 짚어 보고 향후 발전...
2025-05-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에이전트, 일자리 창출에 굉장한 도움될 것”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 에이전트는 자동차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못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굉장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김준환 신한금융그룹 금융AI센터장 상무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
2025-05-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공정위 LTV담합 제재 추진에 “금융안정 침해 소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제재 움직임과 관련해 “금융업 특성상 경쟁 촉진 조치가 금융안정과 소비자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
2025-05-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Agent, 결과까지 만드는 능동적 혁신기술 ”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준환 신한금융그룹 디지털파트장 상무가 “인터넷, 스마트폰의 등장에 이어 AI Agent가 금융을 바꿔놓을 차세대 혁신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환 상무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
2025-05-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하나·농협, 주담대 중심 가계대출 증가세…공급목표 축소 가능할까 [은행은 지금]
올해 초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들끓기 시작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2025-05-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