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우투' 승부수로 초대형IB 고속 성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
2024-07-01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네이버웹툰, 나스닥 성공적 데뷔…야놀자·셀트리온홀딩스 IPO 기대감↑ [IPO 포커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뉴욕증시 상장 첫날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에 나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던 야놀자와 셀트리온홀딩스의 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
2024-06-2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코스닥시장 입성…70%대 급등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
2024-06-2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KB자산운용, ‘KBSTAR’ ETF 리브랜딩…내달 17일부터 ‘RISE’로 일괄 변경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RISE’로 변경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재탄생을 준비해온 결...
2024-06-2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직관적인 UX·UI 적용”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새로운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의 자산 현황을 시각화해 안내한다. 먼저 이용자는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원화(KRW...
2024-06-2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로봇 액추에이터’ 하이젠알앤엠,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160%대 급등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코스닥 상장 첫날 16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하이젠알앤엠은 공...
2024-06-2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DAXA, ‘이용자보호법’ 대비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시장감시 업무 교육’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가상자산 시장감시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체 가상자산사업자의 시...
2024-06-2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국내 증시, 지배구조 개선 노력에도 제자리걸음…정책 방향 전환 필요”
“우리나라의 기업이 지난 20여년간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지만, 국내 증시가 제자리걸음 중인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입법적 개...
2024-06-2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 시작…7월부터 이용 가능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26일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토스증권 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토스 앱, 주식 탭, 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시 신청 ...
2024-06-2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거버넌스포럼 “경제단체, ‘이사 충실 의무’ 사실·법리 왜곡…가스라이팅 접어야”
재계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은 경제단체들의 주장을 ‘가스라이팅’으로 규정하며 사실과 법리를 왜곡하...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10조원 돌파…KB운용과 격차 1% 미만으로 [ETF 통신]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하스, 일반 청약 경쟁률 2126대 1 기록…증거금 7조7000억원 몰려 [IPO 포커스]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하스는 24, 25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약 7조6978억원에 달하는...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한투자증권, STO 법제화 무산에도…사업화에 힘 싣는다
지난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토큰증권발행(STO) 제도화 법안이 무산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사그라든 가운데,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투자자 보호·금융안정 위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엄정히 대응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에게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만큼 정부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금융안정을 지키기 위해 불공정거래 등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해운주, 해상 운임 강세에 동반 급등…STX그린로지스 상한가 ‘터치’
STX그린로지스 등 해운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갈등으로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해상 운임이 상승한 영향이다.2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STX그린로지...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비트코인, 잇단 겹악재에 4%대 약세…한때 5만9000달러선도 붕괴 [가상자산 통신]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마운트곡스발(發) 물량 폭탄 우려 등의 겹악재로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25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 “파두, 신규 수주·고객사 확보…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25일 파두(대표 남이현, 이지효)에 대해 지난 1분기 단일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신규 수주·고객사를 확보하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
2024-06-2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MOU…“고액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사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는 고액 자산가 자산관리에...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제재할 것”…금융위·검찰·금감원·거래소, 합동 협의회 개최
금융위원회·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중회의실에서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개최해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조심협은 혐...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리서치알음 “세방, SCFI 상승·포항 영일만 신항만 개발 정책 수혜 전망”
리서치알음은 24일 세방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과 정부의 포항 영일만 신항만 개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2150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1만3630원이다.최성환 리서치알...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4대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보호법 이행 준비 이상 無”…투자자 신뢰 되찾는다 [7월 가상자산법 점화 (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2024년 7월 19일자로 시행된다. 가상자산 업권법이 첫발을 떼는 의미가 있다. 이용자보호법 주요 내용부터, 향후 추가 입법 방향, 세제 영향, 주...
2024-06-2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